디자인 뉴스얌 2021. 3. 31. 23:15
최근 인테리어 업계에서 이슈는 '미니멀리스트(minimalist)'입니다. 과하게 집안을 채우기보다는 필요 이상의 것을 완전히 억제하면서 심플한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젊은 층이 많아지면서 미니멀리스트 혹은 미니멀 라이프는 트렌드가 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대만에 위치한 화이트 컬러톤의 미니멀리스트 디자인 아파트 인테리어입니다. 화이트톤을 기본 바탕으로 약간의 파스텔톤을 가미해 포인트를 준 디자인이 인상적인 이 아파트는 대만의 젊은 부부가 살고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단순해 보이는 인테리어라는 생각도 들지만 미니멀리스트 신혼부부를 위한 독창성과 혁신적인 사고가 집안 곳곳에 녹아있어 인상적인 인테리어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집안의 수납장과 선반은 붙박이 스타일이 아니라 가구 등을 재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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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뉴스얌 2021. 3. 30. 19:18
일반적으로 집을 짓기 위해서는 땅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땅 없이 만약 집을 지을 수 있다면 어떨까요? 실제로 도저히 집이 들어설 수 없을 것 같은 곳에 멋진 주택을 만든 사례가 있습니다. 호주 북부 '아보카(Avoca)해안'에 위치한 이 주택은 가파른 경사면 절벽에 아슬아슬하게 위치하고 있는 주택으로 위험해 보이는 것과 다르게 절벽 깊숙하게 박혀 있는 2개의 콘크리트 기둥에 강철 필로티와 tie beam으로 안전성과 내구성에 전혀 문제없이 안전하게 설계된 주택이라고 합니다. 이 주택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오직 계단이 유일하다고 합니다. 이 계단 역시 아연 도금 강철을 이용해 만든 계단으로 안전성을 고려해 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절벽 경사면에 세워진 이 주택의 가장 큰 장점은 집안으로 들어서면 바다 전경을..
디자인 뉴스얌 2021. 3. 25. 22:25
한류의 영향으로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한국인의 소울푸드라고 불리는 '치맥'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외국에서도 한국의 치맥을 그대로 판매하는 매장들이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는 상황이죠. 지구 반대편 호주 멜버른에도 한국의 치맥을 판매하는 '삼삼(sam sam)' 이라는 매장이 오픈을 했다고 합니다. 한국 대중목욕탕을 보는 듯한 느낌의 이 매장은 치킨과 맥주를 주메뉴로 시작해 등 다양한 한국의 음식들만을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비록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70년대를 연상시키는 한국의 공중목욕탕에서 영감을 얻은 인테리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면서 현지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대중목욕탕을 있는 그대로 개조해 각종 카페 및 전시회 공간으로 리모델링을 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렇게 ..
디자인 뉴스얌 2021. 3. 24. 20:22
봄이 되면 많은 분들이 집안의 분위기를 바꿔보기 위해 각종 인테리어는 물론이고 가구 등을 재배치하는 경우들이 많을 겁니다. 물론 평수가 넓으면 그만큼 가구 등을 재배치하기 어렵지만 원룸의 경우에는 조금만 배치를 달리하거나 소품을 다르게 이용하면 확실히 다른 인테리어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하죠. 오늘 소개해드릴 북유럽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의 인테리어는 약 11평(35제곱미터) 정도의 소형아파트로 스웨덴 스톡홀름 외곽에 위치한 원룸 형식의 소형 아파트입니다. 이 아파트는 별도의 침실 공간 등이 분리되어 있지 않은 거실과 침실이 함께 있는 원룸형 아파트이기는 하지만 운치 있는 발코니와 함께 4~6인용의 다이닝룸을 별도로 갖추고 있어 소형 아파트 답지 않게 공간적인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이 아파트가 ..
디자인 뉴스얌 2021. 3. 19. 21:43
2020년 새해와 함께 시작된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현재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많은 확진자와 사상자를 발생시키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 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 그리고 소방관들의 모습들이 재조명되고 있죠. 특히 이란의 만화가이면서 각종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에 있는 '알리레자 팍델(alirezapakdel)'는 그림을 통해 의료진과 소방관들의 헌신과 희생정신을 표현하면서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누구나 쉽게 그림을 통해 의료진들의 노고와 희생을 알도록 이번 작품을 그렸다고 하는데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환자 치료와 이송에 나선 코로나 19 최전선에 싸우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는 의미로 그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