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의 영향으로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한국인의 소울푸드라고 불리는 '치맥'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외국에서도 한국의 치맥을 그대로 판매하는 매장들이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는 상황이죠.
지구 반대편 호주 멜버른에도 한국의 치맥을 판매하는 '삼삼(sam sam)' 이라는 매장이 오픈을 했다고 합니다. 한국 대중목욕탕을 보는 듯한 느낌의 이 매장은 치킨과 맥주를 주메뉴로 시작해 <폭립> <국수> <비빔밥> <삼계탕>등 다양한 한국의 음식들만을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비록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70년대를 연상시키는 한국의 공중목욕탕에서 영감을 얻은 인테리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면서 현지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대중목욕탕을 있는 그대로 개조해 각종 카페 및 전시회 공간으로 리모델링을 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렇게 지구 반대편에서 한국의 대중 목욕탕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한국 메뉴들을 판매하는 곳이 생겼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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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A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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