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뉴스얌 2021. 4. 30. 18:13
반려동물을 유기하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게 바로 경제적인 부분이죠. 병들고 나이가 들어 치료비가 많이 들어가게 되면서 경제적으로 부담을 느껴 유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중국 온라인 매체 '텅쉰망(腾讯网)'은 3월 길거리 한복판에 종이 상자에 담겨 유기된 푸들의 사연을 공개하면서 많은 네티즌들을 분노하게 만들었습니다. 사연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눈에 봐도 많이 아파 보이는 푸들이 주인을 애타게 기다면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죠. 유기된 푸들의 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했습니다. 온몸에는 피부병으로 털이 빠지고 있었으며, 심지어는 기생충까지 살고 있었죠. 여기에 한쪽 앞다리는 부러진 상태로 심각한 영양실조로 인해 많이 야윈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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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공감 뉴스얌 2021. 4. 30. 16:11
자녀들이 태어나면 자녀들이 얼마나 자라고 얼마나 먹는지를 기록하는 육아수첩을 기록하는 분들이 있죠. 그렇다면 과연 반려동물이 어느 정도 크고 있는지를 기록하시는 분들도 있을까요? 일본에서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네티즌은 자신의 SNS 계정(@kazushi_fujii_/twitter)을 통해 아깽이 시절부터 현재의 모습까지 고양이의 성장 모습을 기록한 사진을 공유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네티즌은 다른 사람들이 고양이의 성장 모습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노트북으로 그 크기를 비교한 사진들을 공개했습니다. 처음 아깽이를 입양했던 시절에 공개한 사진을 보면 노트북을 아깽이가 다 가리지 못할 정도로 아주 작고 귀여운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모습은 노트북을 가릴 정도로 늠름하게 자란 모..
동물공감 뉴스얌 2021. 4. 29. 12:01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매년 여름휴가철에 버려지는 반려동물의 숫자가 약 8만 마리 정도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는 여름휴가철 특히 7~8월간 전체 유기동물 발생 건수의 30% 이상을 차지할 만큼 높은 숫자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버려지는 유기견들을 예방하기 위해 한 동영상 플랜폼에서는 과거 의미 있는 캠페인을 진행했었습니다. 당시 캠페인 일환으로 제작된 영상은 강아지의 시선에서 가족과 함께 휴가를 가는 장면으로 시작을 하고 있는데요. 엄마, 아빠 그리고 꼬마 주인까지 가족과 함께 휴가를 가기 위해 차에 올라타는 강아지의 모습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참을 달려 어느 한적한 도로에 차가 멈추더니 박스에 담긴 강아지를 그대로 두고 떠나는 장면이 나오죠. 그렇게 강아지는 가족과 함께 즐거운 휴가를 떠..
동물공감 뉴스얌 2021. 4. 29. 09:03
오늘 소개해 드릴 사연은 충격적인 사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절대로 혐오스러운걸 못 보시는 분들이라면 미리 사전에 경고를 드리니 이 아래로는 절대로 보시지 않기를 바라겠습니다. 길거리에서 생활하는 유기견들은 제대로 된 음식과 깨끗한 환경을 제공받지 못해 굶주림과 각종 병에 노출되기 쉽죠. 아르 동물 전문 매체 비바캣캣(Viva Cat Cat)에 서서는 길거리에서 구조된 '헤라클레스(Hercules)'의 충격적인 모습을 공개하면서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습니다. 아르헨티나에 살고 있는 한 여성은 우연히 뼈만 앙상하게 남은 유기견 헤라클레스를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모습은 온몸에 털이 빠진 상태였고 심한 피부병으로 살아있다는 것조차도 기적이라고 표현을 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
동물공감 뉴스얌 2021. 4. 28. 18:32
나이 든 어르신들이 가장 먼저 하는 것 중 하나가 자신의 영정사진을 준비하는 일이라고 하죠. 마지막으로 인사 오는 사람들에게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좋은 옷을 입고 영정사진을 찍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영정사진은 사람뿐만 아니라 반려동물도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미국의 살고 있는 사진작가는 이런 강아지들의 영정 사진을 찍으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사진작가가 처음부터 노령견들의 영정사진을 찍은 건 아니었습니다. 그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3마리의 반려견을 키우면서 살고 있었죠. 하지만 뜻하지 않고 두 마리의 반려견을 병으로 먼저 보낸 뒤 그 슬픔과 충격에 ''펫로스(pet loss) 증후군''에 빠졌습니다. 그가 더욱 힘들었던건 평소 사랑했던 반려견들의 사진을 제대로 찍은 게 없었다는 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