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 드릴 사연은 충격적인 사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절대로 혐오스러운걸 못 보시는 분들이라면 미리 사전에 경고를 드리니 이 아래로는 절대로 보시지 않기를 바라겠습니다.

길거리에서 생활하는 유기견들은 제대로 된 음식과 깨끗한 환경을 제공받지 못해 굶주림과 각종 병에 노출되기 쉽죠. 아르 동물 전문 매체 비바캣캣(Viva Cat Cat)에 서서는 길거리에서 구조된 '헤라클레스(Hercules)'의 충격적인 모습을 공개하면서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습니다.

아르헨티나에 살고 있는 한 여성은 우연히 뼈만 앙상하게 남은 유기견 헤라클레스를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모습은 온몸에 털이 빠진 상태였고 심한 피부병으로 살아있다는 것조차도 기적이라고 표현을 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이에 네티즌은 바로 헤라클레스를 구조해 인근 동물 병원으로 옮겼죠.

 

병원에 도착한 헤라클레스는 수의사 조차도 살아나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할 정도로 매우 상태가 안 좋았습니다. 하지만 여성은 헤라클레스를 살리기 위해 3시간마다 물을 챙겨주며 탈수 증상을 막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런 그녀의 정성으로 인해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죠.

두발로 제대로 서지도 못하던 헤라클레스는 조금씩 회복을 하면서 걷기 시작했고 어느새 털도 하나둘씩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그녀는 헤라클레스를 정식으로 가족으로 입양하게 되었죠. 12월 23일 그녀가 처음 헤라클레스를 발견한 날 크리스마스의 기적처럼 정말 놀랍게도 그렇게 그녀는 새로운 가족이 생겼습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정말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네요." "이건 기적이라는 말로 부족할 만큼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같은 강아지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아요." "이제는 길거리에서 힘든 생활을 안 해도 되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새로운 가족과 함께 행복했으면 합니다."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녀가 구조된 강아지의 이름을 헤라클레스라고 지은 이유에 대해서 그녀는 "몇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긴 녀석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워 건강을 되찾았다며 앞으로 건강하게 자라나는 의미"로 이름을 지었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herculesysubanda/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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