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이 태어나면 자녀들이 얼마나 자라고 얼마나 먹는지를 기록하는 육아수첩을 기록하는 분들이 있죠. 그렇다면 과연 반려동물이 어느 정도 크고 있는지를 기록하시는 분들도 있을까요?
일본에서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네티즌은 자신의 SNS 계정(@kazushi_fujii_/twitter)을 통해 아깽이 시절부터 현재의 모습까지 고양이의 성장 모습을 기록한 사진을 공유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네티즌은 다른 사람들이 고양이의 성장 모습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노트북으로 그 크기를 비교한 사진들을 공개했습니다. 처음 아깽이를 입양했던 시절에 공개한 사진을 보면 노트북을 아깽이가 다 가리지 못할 정도로 아주 작고 귀여운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모습은 노트북을 가릴 정도로 늠름하게 자란 모습을 보이고 있죠. 현재의 모습을 아깽이 시절과 비교를 하면 얼굴도 늠름해졌으며 털 역시 예쁘고 사랑받고 자란 고양이라는 걸 느낄 정도로 잘 정돈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은 해당 성장 사진을 본 뒤 "너무 귀여워요." "이름을 그럼 어도비? 아니면 윈도?라고 해야 하나요?" "노트북을 가릴 정도로 귀여웠는데 다 커서는 정말 늠름하네요." "저도 이런 성장 사진을 남겨야겠어요 정말 특별한 방법이네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 네티즌이 공개한 고양이는 냥줍한 고양이라고 하는데요. 자신에게 찾아온 소중한 인연을 평생토록 기억하기 위해 노트북을 활용해 성장 사진을 남긴 네티즌의 아이디어가 정말 고양이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를 느끼게 해주고 있어 흐뭇해집니다.
*출처:@kazushi_fujii_/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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