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뉴스얌 2021. 7. 30. 22:09
이번 도쿄 올림픽은 개최 전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한차례 올림픽이 연기되면서 우여곡절을 겪고 열린 도쿄 올림픽 개막식에는 비록 관중들은 없었지만 각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은 선수 입장 때 환한 미소를 보여,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전하게 만들었죠. 그런데 각 국가별 선수들의 유니폼을 보면 참 다양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만큼 유니폼을 만드는 브랜드들은 홍보를 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명품도 직접 참여해 만들었다는 각 국가별 유니폼 디자인과 브랜드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랄프로렌, 나이크 미국은 7번째 국가대표 유니폼에 참여한 랄프로렌이 이번 도쿄 올림픽 유니폼 제작에도 참여를 하였습니다. 선수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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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뉴스얌 2021. 7. 27. 00:21
유리는 작은 충격에도 쉽게 깨지는 소재로 깨진 유리 조각으로 인해 인명 피해도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조심히 다뤄야 하죠. 그런데 한 상점의 유리창이 깨져있습니다. 그럼에도 상점의 주인은 깨진 유리창을 보수를 하거나 교체를 할 생각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독일의 아티스트 '사이먼 버거(Simon Berger)'는 멀쩡한 유리를 망치로 두들겨 인상적인 초상화를 만드는 아티스트로 상점의 깨진 유리창 역시 그의 작품이죠. 그는 유리 표면을 깨트려 형태를 만들어 초상화를 묘사하면서 SNS등을 통해 화제가 되었죠. 버거가 유리를 활용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건 2016년부터 였습니다. 예술의 한계에 부딪혀 새로운 작품을 고민하던 그가 우연히 발견한 깨진 유리는 그야 말로 신세계와 같았죠. 그렇게 ..
디자인 뉴스얌 2021. 7. 22. 00:55
여성을 표현할 때 '꽃'과 비유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오랜 시간 동안 꽃은 여성을 상징하며 꽃의 아름다움은 여성성을 상징하는 하나의 메타포가 되었죠. 이런 메타포는 오랜 시간 동안 걸치며 문학 작품 및 예술 영억에서도 넓게 활용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달라지면서 최근에는 이런 꽃과 여성을 비유하는 것이 성차별 및 성희롱으로 간주되면서 금기시되기도 했죠. 그런데 몇 년 전 러시아의 사진작가 '율리아 아르테미 예바(Yulia Artemyeva)'는 다른 의미로 여성 발레리나와 꽃을 주제로 한 사진들을 선보이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율리아는 꽃을 주제로 한 시리즈를 표현하기 위해 무대 위에서 멋진 춤을 추고 있는 발레리나들을 몸짓을 활용했죠. 사진작가 율리아는 춤을 참 좋아하는 아티스트로, 유년 ..
디자인 뉴스얌 2021. 7. 16. 21:47
사진은 작가의 의도와 어떻게 연출을 하냐에 따라서 많은걸 담을 수 있는 종합 예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자신만의 독특한 연출과 구도로 환상적인 작품을 만드는 작가들이 많죠. 오늘 소개해 드릴 사진작가 역시 광활한 자연의 풍경과 더불어 신비로운 여성의 모습을 담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 출신의 사진작가 '테렌스 드라이스데일(Terrence Drysdale)'는 광활한 자연과 함께 신비로운 여성의 모습을 이용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이색적인 사진 작품을 남기는 아티스트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는 21살 되던 해 할아버지로부터 선물 받은 DLSR 카메라를 취미로 시작해 사진의 매력에 빠져들면서 늦게 사진과 영상 분야를 전공하면서 사진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죠. 그는..
디자인 뉴스얌 2021. 7. 11. 11:26
1960년대 후반 미국에서 일어난 새로운 미술 경향으로 주로 일상적인 현실을 지극히 생생하고 완벽하게 묘사해 사진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작품을 표현하는 극사실주의 기법이라는 게 있습니다. 이러한 극사실주의 기법은 포토리얼리즘이라고 불릴 만큼 얼핏 보면 사진으로 착각할 만큼 실제와 정말 비슷하다는 특징들이 있죠. 네덜란드 출신의 아티스트 '잘프 스파나이(Tjalf Sparnaay)' 역시 극사실주의를 표방하는 아티스트로 사진보다 더 디테일하고 섬세한 극사실주의 표현 기법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 작품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1954년생인 스파 나이는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포토리얼리즘 작가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아티스트라고 할 수 있죠. 그는 극사실주의 작품을 대중들에게 알리는데 크게 기여한 아티스트로..
디자인 뉴스얌 2021. 7. 9. 16:51
실과 바늘 그리고 펠트 원단을 사용해 다양한 작품들을 만드는 펠트 자수 공예는 단순히 취미를 넘어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예술의 한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각양각색의 작품들과 함께 다양한 아이디어로 넘쳐나는 작품들이 많죠. 오늘 소개해드릴 아티스트 역시 펠트 자수를 활용해 얼핏 보면 진짜와 구분이 안될 정도로 높은 고퀄리티 작품들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숨은 그림 찾기'라는 별명까지 붙을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는 아티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화제가 되고 있는 주인공은 폴란드 출신의 아티스트 '알리샤 코즐로프스카(Alicja Kozlowska)'입니다. 알리샤는 실과 바늘 그리고 펠트 원단을 활용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양한 물건들과 똑같은 모습으로 시각적인 착각을 불러일으..
디자인 뉴스얌 2021. 7. 7. 20:58
예술계에도 환경보호 및 지구 온난화를 주제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구의 기후 변화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이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만들고 있는 아티스트들 역시 많아지고 있죠. 오늘 소개해드릴 아티스트 역시 지구 온난화를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 출신의 '오스카 올리바레스(Oscar Olivares)'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오스카는 지구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이색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완성된 게 바로 거대한 벽화로, 그는 버려진 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해 낙후된 공원을 새롭게 탈바꿈하는 건 물론이고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자 이번 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