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벽에 20만개의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벽화를 만든 아티스트

예술계에도 환경보호 및 지구 온난화를 주제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구의 기후 변화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이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만들고 있는 아티스트들 역시 많아지고 있죠. 오늘 소개해드릴 아티스트 역시 지구 온난화를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 출신의 '오스카 올리바레스(Oscar Olivares)'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오스카는 지구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이색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완성된 게 바로 거대한 벽화로, 그는 버려진 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해 낙후된 공원을 새롭게 탈바꿈하는 건 물론이고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자 이번 벽화 프로젝트를 실행하게 되었죠. 45미터 높이에 달하는 벽화를 완성시키기 위해 그는 2 달반이라는 시간을 작업하였습니다.

 

또 벽화를 제작하기 위해 약 20만 개 이상의 버려진 병뚜껑을 사용하였죠. 이렇게 3개월 가까운 시간 동안 플라스틱 병뚜겅에 물감을 칠해 벽에 붙이는 과정을 거치면서 45미터 높이에 7.25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벽화 그림이 완성되었습니다. 그의 벽화는 '반 고흐(Van Gogh)'의 대표적인 작품인 '별이 빛나는 밤(The Starry Night)'과 해바라기 등 다양한 작품을 모티브로 작품을 완성해 현재는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건 물론이고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도시를 재생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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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pasteque_art/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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