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뉴스얌 2021. 4. 14. 01:22
일반적으로 그림은 '그린다.'라고 표현을 하죠. 그런데 어떤 아티스트에게는 '그림을 그리다.'라는 표현보다는 '그림을 만들다.'라는 표현을 써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림을 만들다니? 과연 이게 무슨 뜻일까요? 오늘 소개해드릴 아티스트는 '조셉 크라함(Joseph Kraham)'인데요. 그는 붓이나 유화, 물감 등이 아닌 우리가 장난감으로 알고 있는 레고를 조립해 그림을 만들고 있습니다. 레고를 조립해 조각을 만드는 게 아니라 레고를 조립해 그림을 만든다는 게 상상이 안되실 수 있을 건데요. 조셉 크라함은 다양한 레고의 색상을 이용해 레고를 쌓아서 자신만의 독특하면서도 섬세한 그림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마치 화질이 좋지 않은 사진 같기도 하고 꼭 도트를 이용한 그림 같기도 한 그의 작품들은..
더읽기
디자인 뉴스얌 2021. 4. 12. 17:09
어렸을 때 누구나 한 번쯤 해본 놀이 중에 그림자놀이가 있습니다. 손을 활용해 여러 가지 사물과 동물들을 만드는 그림자놀이는 창의력에 좋다고 하죠. 그런데 이런 그림자놀이를 손이 아닌 골판지를 활용해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를 표현한 작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작가이자 영화 제작자로 활동 중에 있는 '선셋 셀피즈(Sunset selfies)'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셀피즈는 손으로 무엇인가를 그리고 만드는 것을 좋아했다고 하는데요. 그는 골판지를 활용해 모형물을 만들어 자신만의 독특한 사진들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골판지를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모형을 만든 다음 해 질 녘 하늘의 다채로운 색감과 역광 등을 통해 사진을 찍는 방식으로 실루엣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림자..
디자인 뉴스얌 2021. 4. 10. 12:28
1867년 미국에서 타자기가 처음 선보였을 당시만 해도 타자기는 사무장비의 혁신으로 각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컴퓨터가 등장을 하면서 타자기는 점점 그 용도가 사라졌고 마침내 역사의 뒤켠으로 사라지게 되었죠. 23살의 건축학과 학생인 '제임스 쿡(James Cook)'은 그런 타자기를 이용해 작품을 만드는 아티스트였습니다. 타자기를 이용해 글자 하나하나의 두께와 형태, 글자의 간격과 겹쳐진 정도를 이용해 그는 어떠한 스케치 없이 타자기의 타이핑만으로 작품들을 만들었습니다. 제임스 쿡의 작품은 일반적인 미술재료가 아닌 타자기를 이용해 이렇게까지 섬세하고 매력적인 작품들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컴퓨터 세대인 제임스에게 사실 타자기는 낯선 존재였을 겁니..
디자인 뉴스얌 2021. 4. 9. 19:27
라는 말이 있습니다. 전문가나 유명한 예술가의 작품을 그대로 따라 하면서 그 기법을 터득해 자신만의 노하우로 만들 수 있다는 뜻이죠. 어떻게 보면 패러디 역시 모방이라는 측면에서는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볼때 우크라이나의 광고 회사인 '루마(Looma)'의 코로나 예방 포스터를 주목해볼 가치가 있습니다. 루마는 코로나 19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잘 아는 명화들을 패러디하면서 사람들로 하여금 코로나 19 예방의 필요성을 느끼게 하고 싶었다고 하는데요. 포스터들을 잘 보면 포스터의 일부 소품 등 가장 최소한으로 수정을 했을 뿐 전체적인 구도와 인물의 포즈 등은 그대로 유지를 하면서 기존 명화의 틀을 크게 벗어나지 않도록 제작을 했습니다. 루마가 명화를 코로나19 예방 포스..
디자인 뉴스얌 2021. 4. 8. 18:22
조 바이든 제46대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가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이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질 바이든 여사는 지난 1일 밤 캘리포니아의 코로나 19 백신 접종 소를 방문한 뒤 백악관으로 돌아오면서 포착된 패션이 영부인으로서 권위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을 일으켰다고 하는데요. 당시 질 여사사는 가죽 포인트가 더해진 미니원피스에 화려한 블랙 꽃무늬 망사 스타킹 그리고 굽 높은 앵글부츠를 신어 파격적인 올블랙 패션을 연출했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파격적인 패션으로 인해 미국 내에서는 뜨거운 논란이 일었으며 그의 의상은 한때 SNS 실시간 트렌드에서 1위에 오르기까지도 했다고 합니다. 질 여사의 이런 파격적인 의상은 사실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고 합니다. ..
디자인 뉴스얌 2021. 4. 7. 16:39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1만 시간이라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는 뜻이죠. 발레리나 역시 발레리나로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 훈련과 연습을 통한 노력이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면 발레리나의 발은 아름다운 몸동작과는 반대로 상처투성이 변할 수밖에 없게 되죠. 러시아 상트페테르 브루크에서 활동 중에 있는 발레리나 겸 포토그래퍼인 'Ira Yakovleva' 역시 1만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발레리나가 되기 위해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우크라이나 출생인 그녀는 키예프 무용학교를 졸업하고 발레리나로 활동을 하면서 패션 전문 사진작가로 틈틈이 사진을 찍었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자신이 경험한 발레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좀 더 아름답게 남길 수 있게 되었다고 하는..
디자인 뉴스얌 2021. 4. 5. 16:39
10개의 핀을 쓰러트리는 볼링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볼링의 기원으로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가장 설득력이 높은 설은 종교적 의식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볼링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독일의 '케겔(KEGEL)'은 종교적 의식으로 부터 시작된 것으로 훗날 전 유럽에 유행을 하면서 볼링으로 발전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보니 독일에서 볼링은 국민 스포츠로 불리며 실제로 다양한 형태의 볼링장이 존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볼링장의 다양성을 담기 위해 독일의 사진 작가인 'Robert Goetzfried' 독일 곳곳에 남아 있는 볼링장을 돌아다니며 사진으로 남겼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실 알고보면 볼링장과 똑같이 생겨보이지만 독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