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에 있는 스핑크스는 사자의 몸에 사람의 머리가 달린 상상 속의 동물로 이집트를 대표하는 유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스핑크스처럼 사람의 얼굴은 아니지만 사람의 몸과 동물의 얼굴을 절묘하게 합성해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가 있죠.

바로 '아마드 하바시(Ahmad Habash)'가 그 주인공입니다. 그는 애니메이션, 공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아티스트로 그중에서도 오늘 소개해 드릴 작품은 동물의 얼굴과 사람의 몸을 절묘하게 합성한 작품들이죠. 'Anthropomorphism'라는 제목의 프로젝트를 위해 탄생한 이 작품들은 원래부터 하나가 아니었을까? 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매우 정교하게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마드 하바시의 작품들은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서 의인화된 동물 혹은 동물화 된 사람들 같이 각각의 작품마다 명확하게 구별되는 특징이 있는 게 아닌 개개인의 심리와 성격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런 모호한 경계는 동물과 인간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어 사람과 동물의 차이에 대해서 생각하게 만들고 있죠. 그렇다면 과연 그가 만든 작품들은 어떤 모습일까요? 함께 그의 작품들을 감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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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h.habash/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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