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뿐만 아니라 향수를 뿌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너무 독한 향수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경우들도 있죠. 최근 한 사연자는 사무실 여직원의 향수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힘들어한다는 내용의 사연을 올려 화제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내용일까요?

사연자 A씨는 20대 후반의 평범한 직장인 남성이라고 합니다. 얼마 전 자신의 부서로 여직원이 발령받아 새로왔다고 하는데요. 본의 아니게 그 여직원은 공석으로 있던 A씨 바로 옆자리에 배치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여직원의 향수 때문이라고 합니다. 평소 냄새에 그렇게 민감하지 않았던 A씨도 여직원이 향수를 너무 많이 뿌려 그  냄새 때문에 일을 할 때면 머리가 아플 정도라고 하는데요. 문제는 이런 고충을 A씨가 아닌 사무실 전 직원들이 느끼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다른 직원들과 다르게 바로 옆자리에서 근무를 하는 A씨의 경우 향수 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합니다. 특히 과음을 하고 출근을 한 날이면 여직원의 독한 향수 때문에 더욱더 역하게 느껴질 정도라고 하는데요.

이에 A씨는 여직원에게 'OO씨는 어디 향수써요. 향수 안 써도 괜찮을 거 같은데' 등 조심히 말을 꺼내보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A씨의 이야기를 들은 여직원은 A씨의 말뜻을 이해 못 했는지 오히려 칭찬으로 받아들였다고 하는데요. A씨는 끝으로 어떻게 하면 여직원이 기분 나쁘지 않게 향수를 너무 많이 뿌리는 걸 자제하게 만들 수 있을지 조언을 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회사에 혹시 냄새 심하게 나는 사람 있어요 그 사람 때문에 냄새 맡기 싫어서 뿌리는거 아닌가요?' '향수 오래 쓴 사람은 코가 둔해져서 다른 사람보다 더 뿌린다고 하더라고요' '이건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안 그러면 몰라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담배 냄새와 더불어 지나친 향수 때문에 힘든 적이 많다는 직장인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여직원이 기분 상하지 않게 이야기를 하실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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