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들도 많이 찾던 대표적인 여행지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 이후 외국인 관광객은 급감을 하면서 100여 명도 정도도 방문하지 않고 있다고 하죠. 이러한 상황은 외국 역시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국인들은 강제적으로 해외여행을 포기해야 했는데요. 그렇다면 과연 코로나 19 이전에는 한국인들은 어느 나라의 어느 도시를 가장 많이 방문했을까요? 오늘은 코로나 19 이전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은 해외 여행지 순위를 알아보려고 있는데요. 과연 어디가 있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베트남 다낭은 2018년 한국 여행객 인기 여행지 7위에 이어 2019년에는 5위를 차지할 만큼 다낭에 가면 베트남 사람보다 한국 사람이 많을 정도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많은 한국인들이 찾던 대표적인 도시였습니다. 저렴한 물가뿐만 아니라 휴양지인 미케비치부터 오행산 등 다양한 명소들이 많아 가족과 연인 그리고 단체 관광객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았던 곳인데요. 특히 다낭에서 가까운 바나 힐은 국내 여행 프로그램에도 여러 번 소개되면서 다낭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를 하였습니다.

후쿠오카는 일본의 다른 도시와 달리 한국에서 인천공항 기준 약 1시간 2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을 만큼 가장 가까운 일본의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말여행 혹은 금요일 비행기를 타고 2박 3일로 후쿠오카를 찾는 여행객들이 많았는데요. 그만큼 한국어로 된 안내문과 메뉴판 등 일본어를 몰라도 혼자 여행이 가능하다는 점으로 인해 나홀로족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았던 곳이죠.

 

태국의 수도 방콕은 비교적 저렴한 물가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동남아 여행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성비를 넘어 가심비를 충족할 수 있는 방콕은 호캉스족들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던 곳이죠.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방콕은 매일 10편 이상의 직항 항공편이 있어 쉽게 오고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수쿰빗 로드의 쇼핑몰부터 카오산 로드의 펍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들이 많습니다.

일본의 수도 도쿄 역시 한국인들이 코로나 19 이전만 해도 많이 찾은 해외 여행지 중 하나죠. 상점, 맛집, 카페, 명소 등 다양한 도쿄의 개성 넘치는 모습은 한국인들에게 사랑을 받았는데요.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도쿄는 미식의 도시만큼이나 맛집들이 많아 한국인들이 '일본으로 밥 먹으러 간다.'라는 말이 생길 정도였습니다. 도쿄의 긴자, 신주쿠, 하라주쿠 등 쇼핑 명소에는 한국인들이 쇼핑을 즐기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오사카까지 비행시간은 약 2시간 40분으로 거리상으로도 가깝고 한인타운이 있어 한국 관광객들이 코로나 19 이전만 해도 가장 많이 방문한 해외 여행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사카는 '일본의 부엌'으로 불릴 만큼 다양한 음식과 맛집들이 많아 한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죠. 특히 오사카의 경우에는 간사이 지방 여행의 관문으로 교토, 나라, 고베, 효고현, 미에현 등 비교적 먼 거리까지 여행할 수 있어 다른 도시를 여행하기 위해 재방문 비율이 높았던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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