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은 반려동물 이외에도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죠. 인명을 구조하는 구조견부터 시작해 시각장애인들의 눈이 되어 주는 안내견 그리고 오늘 소개할 공항에서 근무하는 탐지견이 있습니다. 탐지견은 공항에서 근무를 하며 후각을 이용해 마약 등 위험물들을 찾아내고 있죠.

오늘 소개해 드릴 강아지 역시 공항에서 탐지견으로 일하고 있는 강아지입니다. 하지만 일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 탐지견으로 선배 탐지견들에 비해 실수도 많고 더 배워야 할 것들이 많은데요. 그런데 이 탐지견이 얼마 전 아주 귀여운 실수를 했습니다. 과연 어떤 실수일까요?

일반적으로 탐지견들은 이상한 물건들의 냄새를 맡게되면 훈련을 통해 짖거나 그 자리에 앉아서 신호를 보내도록 교육을 받는다고 하죠. 초보 탐지견은 이 날 낯선 여성의 가방에 멈춰 서서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무엇인가 있다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이에 공항직원들은 긴장하며 가방을 확인하였죠. 그런데 가방안에서 나온 물건은 황당하게도 샌드위치였습니다. 초보 공항 탐지견은 뜻밖에도 샌드위치를 찾아낸 거였죠. 사연을 공유한 네티즌은 "공항 탐지견이 어떤 여성분의 가방 냄새를 맡더니 앉는 거야"라며 이야기를 하며 "직원들이 봤더니 샌드위치가 있더라."며 사연을 공유했습니다.

네티즌들은 해당 사연을 접하고 "마약보다는 아직은 샌드위치가 더 좋을 시기죠." "이런 실수 정도는 누구나 그냥 웃으면서 넘어갈 수 있을거 같은데요." "초보니깐 이해" "다들 저런 실수들은 할 수 있잖아요" "먹을게 우선이지 역시!!"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가방안에 무엇인가 있다고 신호를 보냈던 초보 탐지견, 역시 초보 탐지견에게는 아직까지는 마약이나 위험물품보다는 샌드위치 냄새가 더 좋은 거 같은데요. 아마도 이제는 초보 딱지를 떼고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는 멋진 탐지견이 되었을 거 같습니다.

*출처:@hiplican/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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