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견'(mix犬)'은 영어의 '믹스(Mix)'와 한자의 '견(犬)'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단어로 흔히 서로 종이 다른 개들이 교배하여 낳은 개를 칭하는 말이죠.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믹스견을 '똥개'라고 부르며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최근 인터넷을 통해 화제가 되고 있는 믹스견이 있죠. 그 주인공은 커다란 귀가 매력적인 파피용과 새하얀 솜털을 자랑하는 말티즈 사이에서 태어난 강아지인데요. 일명 '말티용'으로 불리는 이 강아지는 올해로 6살 된 강아지로 엄마, 아빠의 장점만을 빼닮아서 커다란 귀와 솜사탕 같은 하얀 털이 아주 매력적인 강아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한 네티즌이 키우고 있는 이 강아지는 파피용의 특징인 큰 퀴와 말티즈의 하얀 털을 그대로 물려받아 겉으로 볼 때에는 말티즈 같지만 토끼처럼 큰 귀로 인해 네티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고마라는 이름의 이 강아지는 주인이 이름을 부를때마다 토끼처럼 큰 키를 쫑긋 세우고 달려온다고 하는데요. 초롱초롱한 눈까지 장작 하고 있어 네티즌의 사랑을 한눈에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우와 정말 너무 귀여워요." "저도 키우고 싶어요." "작게 불러도 큰 귀로 인해 잘 들을거 같은데요." "그만큼 귀가 크면 관리하기 어려운 거 아닌가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떠세요? 큰 귀가 아주 매력적인 '말티용' 비록 믹스견이기는 하지만 정말 너무 사랑스럽지 않나요? 보고만 있어도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게 정말 '세 절 예'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은 귀여운 강아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출처:@marupgoma_c/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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