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들에 문제는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길고양이들과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하는 연구들도 진행되고 있죠.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얼굴에 심각한 화상을 입은 고양이 사연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한 네티즌에 의해 알려진 이 사연은 영국의 거리에서 수컷 고양이 한 마리가 얼굴과 다리에 심한 화상을 입고 있는 걸 근처를 순찰하던 경찰이 발견하게 시작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순찰을 하던 경찰은 거리에 한 마리의 고양이가 쓰러져 있는 걸 발견했다고 합니다. 얼굴과 다리 등에 심각하게 화상을 입은 고양이 근처에는 모닥불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경찰은 서둘러 화상을 입은 고양이를 동물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고 합니다.
동물 병원에 도착한 화상 입은 고양이는 화상 정도가 너무 심해 생존할 가능성이 거의 없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동물 병원 관계자들도 고양이를 치료해야 할지 아니면 안락사를 시켜야 할지 고민을 할 수뿐이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첫 번째 치료를 마친 시점에 생존 가능성이 거의 없을 거 같던 고양이에게 놀라운 일이 발생되었다고 하는데요. 치료를 마친 고양이는 처음보다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모습이 포착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동물 병원 관계자들은 '고양이가 살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고양이의 생명력을 믿고 최대한 치료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양이의 상태로 인해 입양이 쉽지 않은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이에 고양이를 치료한 동물 병원의 한 관계자는 자신이 직접 입양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파이어캣' 이라는 이름을 붙여줬다고 하는데요.
놀랍게도 입양되고 일주일이 지나면서 화상을 입은 상처 자리에서 피부가 다시 돋아나기 시작했고 털들도 자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한 달이 지난 현재도 아직 100% 화상의 상처는 낫지 않았지만 파이어 캣을 입양한 주인은 바셀린 등을 꾸준히 발라주며 다른 고양이처럼 건강하게 자라주기를 희망한다고 합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말 살고 싶은 고양이의 바램이 이루어졌나 봅니다.' '앞으로 아깽이가 더 이상 아프지 않고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이런 게 기적 아닐까요?' '고양이도 저렇게 버티는데 저도 힘내서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firecat_2020/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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