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게 비싼 새 침대를 사준 집사가 실망하게 된 사연 SNS 화제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반려동물들을 위한 용품 하나쯤은 다들 구매해 보셨을 겁니다. 최근 한 네티즌은 자신이 키우고 있는 고양이를 위해 큰맘 먹고 고가의 비싼 새 침대를 사줬다가 이내 실망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이 집사는 왜 실망을 하게 되었을까요?

한 네티즌 최근 자신이 키우고 있는 <버터>라는 이름의 고양이를 위해 고양이 전용 침대를 구매했다며 그와 관련된 후기를 올려 네티즌들에게 화제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네티즌은 고양이가 평소 잠을 자는 공간에 고양이를 위해 세련된 디자인의 멋진 침대를 구매해 놓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버터가 새 침대를 좋아할 거라고 기대를 하면서, 버터가 새 침대에 눕기를 기다렸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네티즌이 공개한 사진은 고양이에게 비싼 침대는 소용이 없구나 하는 생각을 바로 들게 만들기에 충분했다고 합니다.

새 침대를 향해 걸어오던 버터는 갑자기 우연하게도 바닥에 떨어져 있던 <키친타월>위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고 하는데요. 집사가 고양이를 위해 생각한 비싼 새침대보다 버터는 <키친타월>이 더 안락해 보였는지 그대로 휴식을 취했다고 합니다.

이에 사진을 공개한 네티즌은 '고양이에게는 비싼 침대보다는 앞으로 키친타월을 깔아줘야 겠어요'라는 장난 섞인 글을 남겼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언젠가는 집사의 마음을 이해하고 멋진 침대에서 안락하게 쉬었으면 한다는 바램도 같이 남겼다고 합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우리집 고양이는 비닐봉지 위에서 잠자요' '나름 생각해서 산건데 정말 야속하겠어요' '키친타월 위에 앉아 있는 버터가 너무 편해 보여요' '언젠가는 분명 좋은 침대에서 잠 잘 날이 놀거예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reddit.com/user/brick-house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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