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서점은 각 서점 주인의 취향을 반영해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다양한 책과 개성 있는 소품을 큐레이션 해 홀로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색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죠. 또 지역 주민들에게는 평소 책을 볼 기회가 적었던 부분을 해소를 시켜주면서 독서 토론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여행객들 간의 교류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남들과는 조금 제주도 여행지 혹은 홀로 여행을 떠날 계획을 세우고 계신 분들을 위해서 제주도에서 최근 뜨고 있는 핫플레이스로 이색 독립서점 TOP4를 소개해 드릴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이색 서점들이 있을까요? 제주도로 함께 책 여행을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책방무사(제주 성산읍)
가수이자 작사가로 활동하고 있는 요조가 직접 운영하는 책방무사는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빌려 책방에서의 추억을 남겨볼 수 있는 곳으로, 스마트폰 카메라가 아닌 아날로그 감성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는 점에서 제주 여행객들 사이에서 뜨고 있는 독립 서점 중 하나죠. 특이한 점은 기존에 운영되던 '아름 상회'간판을 그대로 이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름 상회'를 찾으시면 됩니다.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수시로10번길 3 (매일 12:00~18:00)
#2. 책방 소리소문(제주 한림읍)
책방 소리소문은 책방 주인이 최적의 독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직접 인테리어를 포함해 서점의 모든 공간을 꾸며 아기자기하면서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죠. 농가 주택을 개조해 스튜디오 느낌으로 만든바에서는 구매한 책을 직접 읽을 수 있습니다.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중산간서로 4062(토요일 11:00~18:00 매주 화, 수 휴무)
#3. 라바북스(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여행 사진집 '라바'를 발행하는 독립서점 라바북스에서는 각양각색의 사진집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특히 라바북스에서만 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진집들은 제주도를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기념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주소: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87 1층(매일 11:00 - 18:00매주 수요일/셋째주 목요일 휴무)
#4. 여행가게(제주 남원읍)
여행가게는 주인 부부가 직접 세계를 여행하며 수집한 차와 소품, 그리고 여행객들이 가득한 아기자기한 공간으로, 바로 옆에는 세계 각국의 연필이 모여 있는 '연필가게'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사각사각 연필이 주는 아날로그적 감성의 소리와 함께 책을 필사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제주도에서 좋아하는 책의 글귀를 연필로 직접 적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주소: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929(11시-18시 일.월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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