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해 식당에서 자유롭게 식사를 하기 어려워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테이크 아웃' 음식들이 인기를 얻고 있죠. 그렇다 보니 전통적인 식당들이 아닌 테이크아웃을 전문적으로 하는 매장들이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꾸준히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저렴한 한끼 식사의 대용으로 불렸던 한국의 이 음식의 경우에도 저렴하면서도 빠르게 든든한 한 끼를 채워줄 수 있다는 점에서 외국에서 대박이 났다고 하는데요. 김치와 불고기로 대표되는 한국 음식 이외에 예상치 못하게 외국에서 대박 난 한국 식당들... 과연 어떤 곳들이 있으며 어떤 메뉴들이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치즈 닭갈비

 

K-POP의 영향으로 외국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국 드라마와 영화 등이 인기를 얻고 있죠. 이에 한국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하는 닭갈비가 외국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외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차즘 인기가 줄어들고 있는 치즈 닭갈비의 경우 특히 일본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일본 SNS에는 '치즈 닭갈비'를 검색하면 인증샷들이 넘쳐날 정도라고 합니다.

#2. 무한리필 고기부페

저렴한 가격에 양껏 먹을 수 있던 무한리필 식당들은 지갑 사정이 가벼운 중고생들에게는 인기가 높은 대표적인 한국 식당입니다. 그런데 이런 무한리필 삼겹살이 최근 필리핀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죠.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하나둘씩 늘어나더니 이제는 어느 가맹점을 방문해도 웨이팅 한 시간은 기본이라고 하는데요. 한국의 무한리필 고기뷔페처럼 다양한 고기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현지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합니다.

#3. 설빙

 

대한민국 대표 디저트 브랜드라고 할 수 있는 설빙은 중국, 중동을 중심으로 10여 개국에서 대박을 친 대표적인 브랜드죠. 특히 설빙의 대표적인 메뉴인 '인절미 빙수'의 경우 외국인들에 인절미의 쫀득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환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인데요. 이런 인기로 인해 중국에서는 짝퉁 설빙까지 등장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4. 컵밥

노량진 학원가를 중심으로 수험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었던 컵밥은 미국 유타주를 돌아다니며 컵밥을 팔았던 푸드트럭을 시작으로 미국에서 대박이 났다고 하죠. 현재는 푸드트럭이 아닌 정식 매장을 통해 컵밥을 팔고 있는 상황으로 미국에만 약 30여 개의 매장이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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