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유기되는 반려동물들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유기되는 방법도 더욱더 잔인해지고 있죠. 그런데 최근 네티즌들을 경악하게 만든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오리곤주에 사는 '제러드(Jared Twedell)'씨는 일요일 아침부터 차를 타고 가던 중 기찻길에서 무엇인가 움직이고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이에 처음에는 사슴이나 다른 야생동물로 생각을 했다고 하죠. 제러드 씨는 이에 기찻길에 위험하게 있는 물체를 보고 휘파람을 불어 벗어나게 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휘파람을 불어도 도망가지 않는 물체를 이상하게 여긴 제러드씨는 물체에 가까이 다가가 보고서는 기겁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제러드 씨가 사슴이나 다른 야생동물일 거라고 생각했던 물체는 다름이 아닌 한 마리의 강아지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제러드 씨가 더욱 경악한건 강아지의 상태였죠. 강아지는 철로에 목줄이 묶은 채 있었던거였습니다. 강아지가 묶여있던 기차길은 하루에 3번 정도 기차가 다니는 철로로 만약 제러드씨가 발견하기 못 했다면 강아지는 끔찍한 일을 당했을 겁니다. 이에 제러드 씨는 재빨리 강아지를 구조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삼손'이라는 이름을 붙여줬습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그냥 죽으라고 둔 거네요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잔인하지" "천만다행 큰일이 일어나기 전에 그래도 발견한 게 다행입니다." "정말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지" "얼마나 무서웠을까?" "해맑게 웃는 모습을 보니 미안해지네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조된 강아지는 6개월밖에 되지 않은 어린 강아지로 다행히 크게 다친 곳은 없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끝으로 제러드 씨는 사연을 통해 "세상에 어떻게 이렇게 잔인한 일을 할 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삼손이 모든 일은 잊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출처:@Jared Twed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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