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 중에는 스타들의 반려견을 보고 귀엽다는 생각에 입양을 결정했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만큼 스타들의 영향력은 여러 분야에서 나타나죠. 오늘 소개해 드릴 사연은 BTS의 멤버 '뷔'와 개통령으로 유명한 강형욱과의 만남에 얽힌 사연입니다.
글로벌 아이돌로 거듭난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반려견 '김연탄'의 소식을 종종 공유하면서 반려견의 대한 애틋한 감정을 많은 팬들과 공유하고 있죠. 그런 뷔가 강아지를 입양하기 전 개통령 강형욱의 집을 직접 찾아간 적이 있었습니다.
강형욱은 한 방송을 통해 당시 뷔와의 만남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는 말을 했었는데요. 일반적으로 강형욱을 찾는 사람들은 반려견을 키우면서 발생되는 문제점들이나 행동등 자신의 강아지에 대한 불만과 섭섭함을 가지고 오는 경우가 많았지만 뷔는 강아지를 입양하기 전 강형욱을 찾았습니다.
당시 뷔는 강아지를 입양하기 전 "강아지를 입양하려고 하는데 내가 어떤 준비를 해야 강아지를 잘 키울 수 있을까요?"라고 강형욱에게 물었습니다. 이에 강형욱은 당시 뷔의 질문에 "강아지를 잘 키우고 싶다고 하는 마음을 가지고 와서 너무 멋져 보였으며, 그렇게 하는 것이 진짜 반려인"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뷔는 강아지를 입양하기 전 끝까지 책임지고 잘 키워보겠다는 생각으로 강형욱을 찾아가 입양 전 미리 무엇을 해야 할지 미리 조언을 구한 것이었죠.
이에 당시 많은 네티즌들은 "반려동물은 절대 장난감이 아닙니다." "싫증 난다고 버리고 아프다고 버리고 그럴 거면 애초에 입양하지 마세요." "반려동물도 분명 가족입니다. 이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죠."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건 임신하는 거랑 같다고 생각들 좀 했으면 좋겠네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은 장난감이 아닙니다. 이쁘고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을 입양 전 어쩌면 방탄소년단 '뷔'처럼 어떻게 하면 내가 무슨 준비를 하면 반려견을 더 행복하게 키울 수 있는지 정도는 한 번쯤 생각을 해본다면 매년 유기되는 반려동물들의 숫자는 자연스럽게 줄어들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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