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이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제일 힘든 순간이 반려동물을 집에 홀로 두고 외출을 하는 경우라고 하죠. 국내 최대 커뮤니티 포털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 야옹이 갤러리에는 자신만 두고 집사가 혼자 외출을 하자 이를 막으려는 고양이의 필살기를 담은 사진이 공유되면서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사진을 공유한 네티즌은 고양이 홀로 집에 두고 외출을 하려는 순간 고양이가 현관에까지 나와 네티즌의 외출을 막기 위해 바닥에 드러누웠다며 사연을 전했습니다.

고양이는 바닥에 드러누우면서도 집사의 발에 한쪽 다리를 올려놓고 무심한 표정으로 아무 일 없냐는 듯이 나가고 싶으면 '바를 밟고 가라'는 말을 하듯 애교를 부렸습니다.

 

사진 속에 등장하는 고양이의 이름은 '오후'라고 하는데요. 네티즌은 "마지막으로 외출하는 사람의 고통..."이라는 제목으로 온 가족이 외출을 하고 자신이 마지막으로 외출을 하게 되면서 홀로 남은 고양이 오후가 집사마저 나가면 자신이 홀로 남겨진다는 사실을 아는지 네티즌의 외출을 막기 위해 마지막 필사기 애교를 부렸다고 합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우와 정말 이건 고통이죠." "나가야 하는데 홀로 집에 있을걸 생각하면 나가도 빨리 집에 오게 되더라고요." "고양이나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아마도 100% 공감되는 내용일 겁니다." "나를 밟고 가라ㅋㅋ" 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집사의 외출을 막고 싶은 고양이의 마지막 필살기 애교. 고양이 및 강아지 등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홀로 집에 반려동물을 나갈 때면 이런 비슷한 경험들을 해보셨을 건데요. 아마도 이 순간이 가장 마음이 아픈 순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출처:디시인사이드 – 야옹이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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