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가 여행간다는걸 눈치챈 고양이의 행동은?(+네티즌 반응)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이 가장 고민일 때가 바로 장기간 여행을 가는 순간이라고 하죠. 그렇다 보니 집안에 홀로 남아 있는 반려동물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들을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대만 타이베이시 출신의 남성 '첸(Chen)'은 평소 여행을 자주 간다고 합니다. 이 날도 여행을 가기 위해서 짐을 챙기기 위해 캐리어를 열었다고 하는데요. 평소 자주 집사가 여행 간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고양이 벨라 역시 집사가 캐리어를 여는 순간 여행을 간다는 사실을 눈치챘다고 합니다.

이에 홀로 남겨지는 걸 싫어했던 벨라는 첸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캐리어 가방 안에 쏙 들어갔다고 합니다. 사실 이렇게 벨라가 캐리어 안에 들어가는 일은 한두 번이 아니라고 합니다. 매번 첸이 여행을 가기 위해 가방을 꾸릴 때면 그 순간마다 벨라는 이렇게 캐리어 안으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첸은 사진을 공유하면서 "여행을 가기 전 벨라는 이렇게 항상 자기도 데려가 달라고 애교를 부립니다. 여행 가는 동안에는 벨라를 친구 집에 잠시 맡기죠."라는 말과 함께 "그렇게 여행을 다녀오면 벨라가 하루 이틀 정도 삐쳐있기 때문에 잘 달래줘야 한다."라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집사가 여행 가는걸 눈치채고 자신도 함께 가고 싶어 캐리 어안으로 쏙 들어간 벨라의 모습 많은 네티즌들은 해당 사진을 보고 댓글을 통해 귀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저 정도면 한번 정도는 데리고 가주라." "아이고 그냥 저렇게 캐리어에 넣고 가면 안 되나요?" "우리 집 고양이도 집 쌀 때면 옆에 와서 절대로 안 떨어져요." "집사만 혼자 놀라가서 질투가 나나 봅니다."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여행을 가실때 이런 비슷한 경험을 들을 한 번쯤은 아마도 해보셨을 건데요. 어떠세요? 자신도 함께 데려가 달라고 캐리 어안으로 쏙 들어간 벨라의 모습 너무 사랑스럽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신가요?

*출처:Atuo Ch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