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몰래 간식 서랍 열다 딱 걸린 강아지의 표정에 심쿵한 네티즌들

반려동물을 키우다 보면 사람처럼 행동하는 동물들의 모습에 놀라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강아지 역시 사람처럼 서랍을 여는 모습이 포착되어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과연 강아지는 어떠한 이유로 서랍을 열었을까요?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한 네티즌이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서랍에서 간식 훔치다 딱 걸린 강아지."라는 사연과 함께 사진을 공유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연을 공유한 네티즌은 어느 날 애타게 강아지를 불렀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네티즌이 아무리 불러도 강아지는 대답이 없었습니다.

이에 네티즌은 강아지가 무얼 하고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강아지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고 하는데요. 그곳에서 목격한 장면은 놀랍게도 간식을 보관하고 있던 서랍을 열려고 애쓰고 있는 강아지의 모습이었습니다.

 

주인이 다른 일을 하고 있는 사이 간식이 먹고 싶었던 강아지는 주인 몰래 간식을 보관하고 있는 서랍을 마치 사람처럼 일어서 열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마침 그 현장을 딱 걸린 강아지는 아무 일 없었냐는 듯이 주인을 향해 동그란 눈으로 바라봐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복슬복슬한 하얀 털을 자랑하는 강아지가 두 발로 서서 앞발로 서랍 문을 만지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는데요.

이를 본 많은 네티즌들은 "사람이 강아지 털을 쓰고 있는 것처럼 보여요." "대박 간식이 저기 있다는 건 어떻게 알고?" "정말 똑똑한 강아지네요." "간식을 탐내다 딱 걸렸네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떠세요? 주인 몰래 간식을 보관하던 서랍을 열려다 주인에게 딱 걸린 강아지가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주인을 바라보고 있는 사진, 마치 사람처럼 양발로 서 있다는 것도 놀랍지만 그 보다 너무 귀여운 강아지 모습이 더 사랑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출처:@slpls_n/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