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전문가나 유명한 예술가의 작품을 그대로 따라 하면서 그 기법을 터득해 자신만의 노하우로 만들 수 있다는 뜻이죠. 어떻게 보면 패러디 역시 모방이라는 측면에서는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볼때 우크라이나의 광고 회사인 '루마(Looma)'의 코로나 예방 포스터를 주목해볼 가치가 있습니다. 루마는 코로나 19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잘 아는 명화들을 패러디하면서 사람들로 하여금 코로나 19 예방의 필요성을 느끼게 하고 싶었다고 하는데요. 포스터들을 잘 보면 포스터의 일부 소품 등 가장 최소한으로 수정을 했을 뿐 전체적인 구도와 인물의 포즈 등은 그대로 유지를 하면서 기존 명화의 틀을 크게 벗어나지 않도록 제작을 했습니다.

 

루마가 명화를 코로나19 예방 포스터로 제작한 이유는 일반적인 포스터보다 명화를 패러디했을 경우 사람들이 조금 더 기억을 한다는 점에서였습니다. 그로 인해 사람들이 조금 더 예방법을 기억하고 올바르게 행동하기를 바랐다고 하는데요. 루마는 총 9장의 포스터를 통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과 같은 가장 기본이 되는 방역수칙 등을 포스터로 만들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명화를 패러디해 만든 루마의 코로나 19 예방 포스터는 어떤 모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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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looma_creative/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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