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부 사정은 과부가 안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무슨 일이든 당해본 사람만이 그 사정을 안다는 뜻이겠죠.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 속에 등장하는 강아지들 역시 마찬가지일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터넷을 통해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으로 거리 한쪽에서 서로를 의지한채 꼭 껴안고 있는 강아지 두 마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있습니다. 크기도 색깔도 다른 강아지들이지만 이들의 공통점은 길거리에서 생활하는 유기견이라는 점입니다.

길거리에서 생활을 하면서 친해진걸로 보이는 두 마리의 강아지는 버려진 아픔과 오랜 시간동안 길거리에서 생활을하면서 굶주림으로 지친 힘든 생활을 오직 서로에게만 의지하면서 지금까지 버텨온 걸로 보입니다. 덩치가 조금 큰 강아지는 자신보다 작은 강아지를 항상 꼭 챙겼다고 합니다.

 

그렇게 길거리를 떠돌던 강아지들은 어느 절까지 찾아가게 되었고 여승려들에 의해서 거두어졌다고 합니다. 절에서 지내게 된 강아지들은 길거리를 떠돌 때와 마찬가지로 서로 늘 항상 붙어 다녔다고 하는데요. 한 가지 달라진 점은 절에서 지내면서 검은 강아지는 마치 부처님께 감사하다고 인사라도 하는 듯한 행동을 부처님 앞을 항상 지키고 있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사연이 알려지면서 많은 네티즌들은 "부처님의 베품을 받았군요." "이제는 둘이 행복하게 지낼 일만 남았네요" "정말 너무 보기 좋아요" "서로를 꼭 껴안고 있는 모습이 감동입니다."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애교를 부리는 듯한 작은 강아지는 절에 잘 적응을 한듯 가끔 애교를 부린다고 하는데요. 부디 이제는 두 강아지 모두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합니다.

*출처:@Net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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