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의 막장 단골 소재 중 하나가 바로 출생의 비밀입니다. 그런데 최근 한 익명의 여성 네티즌은 자상하기만 했던 남편에게 친자확인 소송 중 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사연자 A씨는 40대 초반으로 5살 아들과 3살의 딸을 둔 맞벌이를 하고 있는 부부라고 합니다. A씨의 남편은 중소기업을 다니고 있으며 맞벌이를 하면서 어느 정도 경제적으로 부족한 상태는 아니라고 하는데요.
얼마 전 우편물을 정리하다 법원에서 남편 이름으로 등기가 왔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남편에게 법원에서 등기가 올 게 있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이에 남편은 당시 일 때문에 회사가 아니라 집으로 우편물을 받을 게 있다고 이야기를 했었다고 합니다. 평소에 가정적이면서 A씨에게 너무나도 잘했던 남편이기 때문에 A씨는 남편의 이야기를 믿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A씨는 얼마 뒤 남편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고 합니다. 퇴근 후 아이들을 잠시 친정에 맡긴 남편은 조용히 할 이야기가 있다면서 자신이 친자확인 소송 중이라는 사실을 털어났다고 합니다.
A씨 남편은 결혼 전 잠시 만났던 유흥업소에서 일하던 여자가 있었으며 헤어질 때는 임신 사실을 몰랐다고 합니다. 그리고 몇 달 전 아이를 데리고 회사 앞으로 찾아온 당시 여자로 인해 아이가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유흥업소에서 일을 했던 직업 특성상 A씨의 남편은 자신의 아이가 맞냐는 증거를 대라고 했었다고 합니다. 이에 그 여자는 남편의 아이가 맞다며 친자확인 소송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이에 A씨는 남편에 대한 배신감도 들었지만 결혼 전에 있었던 일이며, 또한 남편도 그런 사실을 몰랐다는 점 때문에 남편을 이해를 하고 싶어도 남편에 대한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감도 크다고 합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일단 재판이 진행 중이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보고 판단을 하시는 게 어떠세요?' '유흥업소에서 일했던 여자라면서요 그 말을 어떻게 100% 믿어요' '솔직하게 남편이 그래도 이야기는 다했으니 일단은 기다려보세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평소 자상한 남편의 숨겨진 과거, 만약 이러한 상황에서 친자가 맞다는 결과가 나온다면 과연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실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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