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용돈 때문에 고민이라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결혼 6년 차의 A씨 부부는 남편의 한 달 용돈만 무려 240만 원 정도라고 하는데요. 중소기업 한 달 월급과도 맞먹는 용돈을 받고도 부족하다는 남편,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여성 사연자 A씨는 20개월 된 쌍둥이가 있는 결혼 6년 차의 부부라고 합니다. A씨의 남편은 세후 기준으로 월 430만 원 정도를 번다고 하는데요. A씨는 한 달에 2,000만 원 정도를 버는 자영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A씨는 한 달에 기름값 및 하이패스 비용 등 교통비로 약 80만 원 정도를 쓰고, 본인 용돈으로는 약 150만 원 정도를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남편은 항상 카드값을 부족해하는 편이라 매월 약 400만 원 정도를 A씨의 수입에서 더 줬다고 합니다.

하지만 20개 된 쌍둥이가 커가면서 더 이상 무리한 지출은 안되겠다고 생각한 A씨는 남편에게 용돈을 줄이자고 이야기를 했다고 하는데요. A씨는 각종 생활비 및 통신비 등을 제외하고 남편에게 용돈 280만 원만 쓰자고 제안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A씨의 남편은 술, 담배를 하는 자신에게는 용돈이 너무 적은거 같다고 A씨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합니다.

이에 A씨는 열심히 벌어서 남편 용돈이나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이번에는 딱 잘라 이야기를 했다고 하는데요. 끝으로 A씨는 다른 남편들은 도대체 한 달에 얼마 정도의 용돈을 받는지 궁금하다고 합니다.

A씨의 사연을 들은 많은 네티즌들은 '28만 원도 아니고 280만 원이 적다고요?' '제 남편이 한없이 초라해 보이네요' '한 달에 100만 원이라도 용돈으로 받으면 행복하겠어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한 달에 용돈 240만 원도 적다고 하는 남편, 과연 여러분들은 한 달 용돈 어느 정도를 받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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