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아침 출근길에 집에 무엇인가 하나씩 두고 출근들을 해보신 경험들이 있을 겁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는 많은 분들이 마스크를 두고 깜빡하고 출근해 새로 구매를 하는 경우들이 많다고 하죠. 그런데 최근 해외 언론을 통해 소개된 댕댕이는 덜렁대는 주인을 위해 마스크를 챙겨주어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반려견 사진 및 소식 등을 공유하는 SNS 계정을 통해 소개된 이 사연은 한 네티즌이 출근길 깜빡하고 마스크를 두고 출근을 위해 집을 나서는 순간 졸린 눈을 뜨지도 못한 채 마스크를 챙겨 온 댕댕이 사연으로 시작됩니다.
레트리버종으로 보이는 '스펜서(Spencer)'라는 이름의 댕댕이는 어느 날 주인이 마스크를 하지 않고 출근을 하려고 하자 졸린 눈으로 평소 주인이 착용하는 마스크를 물고 나타났다고 합니다. 잠에서 막 깨 제대로 눈을 뜨지도 못하고 있던 스펜서는 그렇게 주인이 깜빡하고 놓고 간 마스크를 챙겨주었다고 하는데요.
사연을 공유한 네티즌은 바쁘게 출근 준비를 하다보니 마스크를 깜빡했다며 스펜서가 아니었다면 낭패를 볼 수 있었다면서 똑똑한 스펜서가 마스크를 챙겨준 덕분에 다행히 무사하게 출근을 할 수 있었다며 덕분에 하루를 웃음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는 사연을 공유했다고 합니다.
이에 사연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 역시 "졸릴텐데 주인의 마스크까지 챙기고 대단해요" "아이고 표정에서 너무 졸린 게 티가 나요" "대박 어떻게 저걸 기억하지 역시 똑띡하다." '마스크를 매일 하고 나가는 주인을 보고 오늘은 없네하고 챙겨주는 거 보니 정말 칭찬할만하네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바쁜 출근길에 실수로 두고갈뻔한 마스크를 챙겨준 댕댕이의 사연, 어떠세요? 혹시 여러분들의 반려견들은 이렇게 출근길에 실수로 두고 가는 물건을 챙겨주신 적이 있으신가요? 신기하면서도 절로 웃음이 나오는 그런 사연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 출처:@dog_rates/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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