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무덤에서 슬피우는 강아지 사연에 감동한 네티즌들

사랑했던 사람을 먼저 보내는 건 누구에게나 슬픈 일입니다. 그런데 최근 한 네티즌이 공개한 동영상속에 등장하는 강아지 역시 사랑했던 사람을 먼저 보냈다는 슬픔에 슬피 우는 모습이 담겨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오늘의 주인공은 시베리안 허스키로 이름은 '윌리'라고 합니다. 윌리는 할머니가 살아계실 때 할머니와 매우 친했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유대감 역시 깊었다고 하는데요. 어느 날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뒤 윌리는 슬픔에 빠졌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얼마지나지 않아 가족들은 할머니의 무덤에 함께 간 윌리의 행동에 그만큼 눈물을 흘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할머니의 무덤에 도착한 윌리는 할머니 할머니의 묘비에 기댄채 갑자기 '아우 우'소리를 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마치 할머니의 냄새라도 맡은 듯 윌리는 그렇게 목 놓아 우는 듯 소리를 냈다고 하는데요. 그런 윌리를 본 가족들은 윌리를 위로라도 해주듯 쓰다듬어 주었다고 하네요. 비록 눈물은 흘리지 않았지만 윌리의 가족들은 평소 아픈 곳 없던 윌리의 행동으로 봐서 할머니의 냄새라도 나는듯한 행동을 보여 마음이 찡해졌다고 합니다.

이를 본 많은 네티즌들은 "무덤에서 할머니의 냄새라도 맡은건가요?" "비록 말 못 하는 강아지지만 그래도 대단하네요." "정말 감동이네요" "할머니에 무덤이라는 걸 마치 아는 거 같네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살아 생전에 할머니와 친했던 윌리의 뜻밖의 행동, 마치 할머니의 무덤이라는 걸 알고 있다는 듯 목 놓아 소리치고 있는 윌리 비록 말 못 하는 짐승이라고는 하지만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윌리의 행동에 숙연해지는 듯합니다.

*출처:Sarah and the Wolves(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