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불안 댕댕이를 토닥토닥 위로해 주는 고양이 동영상 SNS 화제

집안에 홀로 있는 반려동물들은 주인이 집을 나서면 분리불안 등으로 이상행동을 보이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물론 혼자서 잘 노는 반려동물들도 있죠. 최근 SNS를 통해서 화제가 되고 있는 동영상 역시 반려동물의 분리불안과 관련된 영상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이 담긴 동영상이기에 화제가 되고 있는 걸까요?

한 네티즌은 현재 강아지 2마리와 고양이 2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고 합니다. 네티즌은 얼마 전 동물보호소를 통해 '줄'이라는 이름의 강아지와 '테슬라'라는 이름의 강아지를 입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입양 전 사실 줄에게는 문제 행동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네티즌은 오랜 시간 사랑과 정성으로 줄을 보살폈고 다행히 줄의 문제 행동도 많이 개선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단 한가지 분리불안만큼 개선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쯤 네티즌은 '케빈'이라는 이름의 고양이를 입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케빈은 다행히 성격이 온순해 다른 강아지들과 싸우지 않고 잘 지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네티즌은 분리불안을 겪고 있는 줄을 위해 집안에 CCTV를 설치했고 외출을 할 때면 항상 CCTV를 통해 줄의 행동을 관찰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네티즌은 CCTV를 통해 아주 놀라운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가족들이 모두 외출한 사실을 확인한 줄이 다시금 분리불안 증세를 보이고 있을때 케빈이 줄에게 다가가 토닥토닥해주고 있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네티즌은 마치 케빈이 줄에게 "불안해하지 마 내가 있잖아"라고 말하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합니다. 이를 본 많은 네티즌들은 "줄에게 좋은 친구가 생겼네요" "앞으로 줄과 함께 분리불안도 사라졌으면 해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어떠세요? 분리불안을 느끼고 있는 강아지를 위로해주고 있는 고양이의 사연, 비록 종은 다르지만 종을 뛰어 넘은 강아지와 고양이의 우정이 정말 아름답게 느껴지는 사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출처:@ginger_cat_and_vizslas/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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