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미술 시간에 모자이크 수업을 해보신 기억들이 있을 겁니다. 알록달록 색종이 혹은 종이들을 붙여 그림을 완성하는 모자이크는 이미 오래전부터 활용되던 기법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릴 아티스트는 평범한 모자이크 기법을 자신만의 색감과 실력으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유화라고 착각할 만큼의 실력을 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폴란드 출신의 아티스트 '앨빈 탈릭(Albin Talik)'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앨빈이 그림을 시작한 지는 불과 5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는 그림을 시작하기 전에는 몇 장의 앨범을 냈고 많은 콘서트를 한 가수였다고 하는데요. 그에게 있어 음악은 나쁜 세상으로부터의 피난처 같은 존재였다고 합니다. 그런 그가 갑자기 미술을 시작한 이유는 색채와 형상으로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그림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앨빈은 폴란드의 작은 시골 마을인 '옐레니아 구라(Jelenia Góra)'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앨빈의 아버지는 군인으로 이런 시절 종종 아버지를 따라 사격연습장에서 자유시간을 보내며 아버지의 엄격한 지도 아래서 자랐다고 합니다.

그렇다보니 그의 작품을 보면 어린 시절 아버지의 대한 기억을 모티브로 한 작품들이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그의 그림을 본 많은 사람들은 처음에는 단순한 유채화로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림을 자세히 본 사람들은 그의 그림이 색종이와 각양각색의 종이를 붙여 만들었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하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그의 작품은 유채화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 만큼 디테일한 색감들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자연스러운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그는 짧게는 1주일 길게는 1개월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과연 그가 붙여서 만든 그림은 어떤 모습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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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albintalikart/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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