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의 거장 '가우디'가 디자인 한 최초의 집이 박물관으로 변신

스페인을 여행하면서 빠지지 않고 방문해야 하는 곳으로 가우디가 만든 건물들이 있습니다. 가우디는 기괴하면서도 기존의 형식과는 다른 건축물로 당시만해도 손가락질을 받던 건축 디자이너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에 이르러서는 건축의 거장이라고 불릴만큼 가우디의 건축물들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가우디는 당시 겨우 31세에 나이에 지역에서 벽돌과 타일을 만드는 공장의 사장이었던 'Manuel Vicens i Montaner'에게 현재는 '까사 비센스(Casa Vicens)'로 알려진 여름 별장을 지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합니다. 당시 가우디는 1883년부터 1885년 사이에 작업을 했으며, 이 건물은 아르누보 건축의 주요 사례 중 하나로 간주되어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박물관장인 'Joan Abellà는 Casa Vicens'는 가우디의 건축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메카로 만들고 싶다는 말과 함께 가우디가 만든 모든 건축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까사 비센스(Casa Vicens)'는 역사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는 말을 전하고 있는데요.

카탈루냐 광장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까사 비센스(Casa Vicens)'는 현재 박물관으로 개장이 되어 스페인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대표적인 명소가 되었다고 합니다. 비록 원래 가우디가 건축할 당시에는 집과 안뜰 정원등까지 포함된 다양한 주택었지만 현재는 집만 남아 있는 상태로 세월의 흔적으로 인해 색상이 퇴색되기는 했지만 초기 가우디의 건축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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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casavicens/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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