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주거 유형 중 아파트의 비율이 50% 이상으로 높아졌기는 하지만 빌라를 포함한 다세대 주택의 비율 역시 무시를 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닙니다. 2019년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서울의 경우 아파트는 57%, 단독 및 다세대 그리고 각종 다중주택 등은 43%를 찾이 할 만큼 아직도 서울을 기준으로 아파트의 거주비율이 50%가 넘기는 했지만 다른 주거형태의 비율 역시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일부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러한 주거 비율을 무시한채 "신축빌라를 포함해 구축 빌라 역시 절대로 구매하지 말라"는 조언들을 하면서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부동산 전문가들은 왜 빌라를 구매하지 말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며 네티즌들은 이런 발언들에 왜 비난을 하고 있는 걸까요? 일부 부동산 전문가들이 빌라 구매를 하지 말라고 조언하는 이유는 매수할 때는 쉽지만 매도할 때는 어렵다는 점을 우선 제시하고 있습니다. 빌라는 아파트와 달리 정형화되어 있는 평수 및 크기가 없고 또 지역에 따른 가격 차이가 크기 때문에 적당한 매수자를 찾기 어렵다고 합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주택 유형에 따른 시세 차익이 문제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아파트의 경우에는 매수 후 몇억씩 꾸준히 오르는것과 반대로 빌라의 경우에는 매수 후 하락만 하지 않으면 다행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입니다. 실제로 동일 지역의 4년 전 아파트와 빌라의 4년 후 가격을 비교해보면 아파트의 경우에는 23평 아파트의 실거래가가 4억 중반대에서 4년 후 8억 원대까지 올랐지만 22평 빌라의 경우에는 2억 중반대를 유지를 했다는 점 역시 부동산 전문가들이 빌라를 사지 말라는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 역시 빌라보다 아파트를 선호하는 이유 역시 이러한 시세차익때문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주거를 목적으로 아파트를 구매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러한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아파트를 재테크 수단으로 사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왜 네티즌들은 부동산 전문가의 빌라를 절대 사지 말라는 이야기에 비난을 하는 걸까요? 바로 아파트를 사기에 경제적인 상황이 안 되는 사람들이 어쩔 수 없는 선택지로 빌라는 선택하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빌라의 경우 아파트보다 시세가 저렴해 서민들의 주거 대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경제적인 사정으로 빌라를 선택하는 사람들에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말은 현실성이 떨어지는 건 물론이고 오히려 빌라와 아파트의 격차를 더 벌리는 발언으로 느껴지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아파트 좋은 건 누구나 다 안다 하지만 빌라 살아야 하는 사람들은 그럼 바보인 건가?" "저런 사람들의 말 때문에 결국 아파트가 투시 상품이 되고 아파트 가격이 오르는 거다." "결국 대놓고 아파트 가격 올리려고 부동산 업자들이 홍보하는 거네" '빌라도 충분히 살기는 좋다. 집을 투기 목적이 아닌 제발 거주 목적으로 좀 봐라"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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