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집에 불이 나면 무엇을 챙겨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일단 집에서 빠져나가야 한다는 생각부터 든다고 합니다. 한 가족 역시 갑작스럽게 집에 불이난 상황에서 예상치도 못한 일이 발생했다는 사연이 공유되면서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크라이나의 도네츠크라는 마을 근처에 위치한 공장의 화재로 인해 당시 도네츠크 마을은 큰 화재에 휩싸였다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화재로 당시 많은 마을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고 또 수많은 집들이 화마에 휩쓸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많은 피해가 발생된 상황에서도 놀라운 일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마을에 사는 한 주민은 멀리서 보이는 불길을 보고 재빨리 가족들을 깨워 대피를 시켰다고 합니다. 또 자신이 키우던 반려견 역시 집안에서 대피를 시켰다고 합니다. 하지만 온 가족이 대피를 한 순간 남성은 자신의 집안에 새끼 고양이가 남아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집은 불길에 휩싸여 새끼 고양이를 구할 엄두를 내지 못할 상황이었다고 하죠. 그런데 그 순간 남성이 키우던 반려견이 갑자기 집안으로 뛰어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불길에 휩싸인 집안에서 새끼 고양이를 구조해 나왔다고 하는데요. 몇 분이 지나도 불길에 휩싸인 집안에서 나오지 않는 반려견으로 인해 걱정을 하던 남성도 새끼 고양이를 물고 나온 반려견을 보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고 합니다.

사연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개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 순간에도 자신의 친구를 구하러 불길에 들어가다니 정말 대단해요." "종을 뛰어넘어 정말 대단한 우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불길에 휩싸인 집안에서 새끼 고양이를 구조해 나온 개의 이야기, 고양이와 개라는 종을 뛰어넘어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생명을 구한 정말 용기 있는 개라는 생각이 듭니다.

*출처:awesomejel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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