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유기되고 학대받는 반려동물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어 병들거나 치료비가 많이 드는 경우 더욱더 버려지는 반려동물들이 많은 상황에서 최근 다리가 묶인 채 버려진 반려견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많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인도의 'Animal Aid Unlimited(동물구조단체)'는 최근 다리에 마비 증세가 있는 반려견을 다리를 묶은 채 버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을 했다고 합니다. 동물구조단체에서 출동을 했을 때에는 마비로 인해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서 고통을 받고 있던 강아지가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신속하게 구조를 한 후 구조견의 건강 상태를 체크한 동물구조단체는 척추에 문제가 있다는 점과 오랜 굶주림으로 인한 영양실조로 건강이 많이 악화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보다 더 큰 문제는 버려졌다는 충격과 학대로 인해 사람을 멀리한다는 점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인내와 노력으로 마침내 구조된 강아지는 다시금 두발로 걸을 수 있게 된 거는 물론이고 구조단체의 노력으로 인해 다시금 사람을 따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구조단체 측은 새로운 가족을 찾을 때까지 최선을 다해 치료할 예정이라며 다시금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어떻게 다리를 묶고 버릴 생각을 다하지?" "나중에 분명 그 사람도 똑같이 버려져야 합니다." "그래도 다행히 다시금 걷고 웃음을 찾아서 감사합니다." "정말 수고들 하셨어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마비된 상황에서 다리가 묶인 채 버려진 강아지 하지만 오랜 노력으로 다시금 걸을 수 있게 되었다는 사연, 행복한 것뿐만 아니라 힘들 때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친구라는 말처럼 반려동물을 진정한 친구로 생각한다면 힘든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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