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만큼 데이트 비용 내는 게 합리적이라는 여자친구, 저 호구인 거죠?

연애를 할 때 경제적인 부분을 무시할 수 업습니다. 그렇다 보면 데이트할 비용으로 결혼을 한다는 말도 있죠. 한 남성 사연자는 최근 여자 친구와 데이트 비용으로 인한 트러블이 발생했다는 사연을 공유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남성 사연자 A씨는 30대 초반의 직장인으로 2년 정도 연애한 여자 친구와는 5살 정도 나이차가 있다고 합니다. A 씨는 현재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아는 대기업 연구직으로 연봉 6,000만 원 정도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A 씨의 여자 친구는 평범한 사무직으로 연봉 3,000만 원 정도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2년 정도 연애를 하면서 사실 A씨는 데이트 비용에 대해서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2년 정도 연애를 하면서 슬슬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A 씨는 여자 친구와 경제적인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트러블이 생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2년 정도 A씨는 연애를 하면서 데이트 비용에 대해서 거의 혼자 부담하는 경우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여행을 갈 때도 숙소와 식사비용 등을 거의 A 씨가 부담을 하면 여자 친구는 커피값 정도를 부담하는 게 전부였다고 합니다. 또 평소에 데이트를 할 때에도 밥값은 거의 A 씨가 부담을 했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A 씨는 월급 중 한 달에 저축하는 비용 100만 원과 통신비, 생활비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데이트 비용으로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A 씨는 2년 동안 저축을 제외하고는 많은 돈을 모으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에 비해 A 씨의 여자 친구는 2년 동안 거의 4000만 원 정도의 돈을 모았다고 합니다. A 씨가 여자 친구와 결혼 이야기가 나오면서 트러블이 생긴 이유가 바로 A 씨가 돈을 얼마 모으지 못했다는 점에서였다고 합니다.

 

A씨에 여자 친구는 2년 동안 만나면서 연봉 6,000만 원을 받으며 어떻게 2000만 원 정도뿐이 모으지 못했는지 이해를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에 A 씨는 여자 친구에게 그동안 데이트 비용과 여자 친구에게 선물을 사주는 비용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A 씨의 여자 친구는 당연히 버는 만큼 데이트 비용을 부담하는 건 당연하다며 돈을 모으지 못한 건 결국 A 씨가 능력이 부족하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이에 A씨는 너무 황당했다고 하는데요. 끝으로 A 씨는 버는 만큼 쓰는 건 어느 정도 이해를 하지만 데이트 비용으로 그동안 자신이 부담한 부분으로 인해 돈을 모으지 못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이 무능력한 것처럼 이야기를 하는 여자 친구로 인해 상처를 받았다며, 과연 이럴 때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네티즌들의 조언을 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A씨의 사연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헤어지세요. 긴말하지 않겠습니다." "결국은 남의 돈으로 자기는 2년 동안 잘 살고 이제는 헤어지자는 거네요" "그 여자분 진짜 할 말이 없습니다." "님 호구 맞네요. 지금이라도 탈출하세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2년 동안 연애를 하면서 데이트비용 부담으로 인해 돈을 모으지 못했다는 A 씨의 사연, 과연 여러분들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떤 조언들을 해주고 싶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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