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의 고통을 직접 체험해본 남자분들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고통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최근 한 여성 사연자는 남편으로부터 출산의 고통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을 들었다는 사연을 공유하면서 많은 네티즌들로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여성 사연자 A 씨는 결혼 3년 차라고 합니다. 조금 늦게 임신을 한 A 씨는 30주 정도 되면서 출산의 두려움이 생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출산을 한 친구들과 주변 지인들은 출산의 고통이 정말 죽고 싶을 정도였다는  말과 함께 임신을 축하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은근히 A 씨를 놀렸다고 합니다. 

A 씨의 남편은 고지식하면서 은근히 할아버지 같은 말들을 자주 한다고 합니다. 임신을 한 사실을 알았을 때부터 A 씨의 남편은 아들이 최고라며, 딸은 키워봤자 남이라며 무조건 아들을 낳아야 한다며 A 씨에게 이야기를 하곤 했다고 합니다.

그런 남편이 최근 출산의 고통으로 인해 무섭다는 말을 한 A 씨에게 출산의 고통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 남편은 요로결석과 폐기흉의 고통을 겪어 봤다며 출산하는 건 아무것도 아니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A 씨는 처음에는 남편의 이야기가 불안해하는 A 씨를 위로하기 위한 장난이나 농담이라고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남편의 말이 농담이 아니라는 사실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에 A 씨는 출산의 고통과 남편이 아픈 걸 비교를 하는 것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직접 출산의 고통을 느껴보라는 의미에서 출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를 제안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남편은 그런 걸 하면 남들에게 창피하다는 이유로 A 씨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합니다.

끝으로 A 씨는 출산이 다가올수록 점점 무서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남편의 말로 인해 기분이 상했다며,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려고 해도 계속 출산의 고통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남편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이런 상황에서는 과연 어떻게 해야 할지 네티즌들의 조언을 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A 씨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럼 둘째는 안 낳으시면 되겠네요" "직접 출산 체험해보면 그게 얼마나 힘든지 알 겁니다." "출산 체험 아마 5분도 못 버틸걸요? 저희 남편은 3분 하니 죽겠다고 하던데요." "아픈 거랑 출산이랑 고통을 비교가 가능한가?" "왜 사세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자신이 아팠던 경험과 출산의 경험을 비교하는 남편, 과연 여러분들은 이런 상황에서 어떤 조언들을 해주고 싶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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