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하다 보면 여러 가지 이유로 헤어질 수 있습니다. 한 여성 사연자 역시 남자 친구와 헤어지고 싶지만 정 때문에 헤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사연을 공유하면서 많은 네티즌들로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일까요?

사연자 A 씨는 27살로 3년 만난 남자 친구가 있다고 합니다. 처음 지방에서 서울로 상경해 아무도 없는 서울에서 처음으로 사귄 남자 친구로 혼자 사는 A 씨가 힘들 때면 언제나 달려와 무슨 일이든 해결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3년을 남자 친구와 만나던 A 씨는 어느 날부터 설렘이라는 단어를 잊었다고 합니다.

주말이면 의무적으로 항상 만나던 남자 친구였기에 언제부터 인가 주말에 남자 친구를 만나도 의무적으로 만나게 되다 보니 함께 있어도 딱히 좋다는 생각도 없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남자 친구와 권태기인가? 라는 생각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본 결과 A 씨는 권태기는 아니 였다고 합니다. 남자 친구를 좋아하는 감정으로 만나고 있는 게 아니라 단지 3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한 정으로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A씨는 남자 친구와 이별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막상 남자 친구와 헤어지게 될 경우 항상 남자 친구가 도와주던 일들을 혼자서 해야 하는 상황을 생각하면 헤어지자는 말을 하기가 너무나 어렵다고 합니다.

 

A씨는 끝으로 차라리 싸우거나 남자 친구가 바람을 폈다면 헤어지기 쉬울 거 같은데 단지 사랑이 식은 상황에서 헤어지는 건 처음이라며, 단지 정 때문에 만나고 있는 남자 친구와 어떻게 헤어져야 할지 고민이라며 네티즌들의 조언을 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A 씨의 사연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방법은 하나뿐입니다. 그냥 솔직하게 헤어지자는 말을 해야죠" "권태기가 아니라는 확신이 들면 남자를 위해서라도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는 게 좋습니다." "사랑보다 무서운 게 정이라고 하죠" "말로 하기 힘들다면 글로라도 헤어지자고 하는 게 좋을 거 같은데요"등 다양한 조언들을 남기고 있다고 합니다.

사랑이 식어서 헤어지고 싶지만 어떻게 헤어지자는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A 씨의 사연, 과연 여러분들은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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