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이 많아지면 반려동물과 함께 있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많아지게 됩니다. 평소 반려동물과 함께 오랜 시간을 보내지 못하던 사람들이라면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는 게 아쉬울 수뿐이 없죠. 더 많은 시간을 반려동물과 놀아주고 싶은 마음이 있을 테니깐 말이죠.

그런데 이런 마음은 사람에게만 있는건 아닌 거 같습니다. 최근 한 네티즌은 오랜 연휴의 마지막 날 연휴가 끝나는 걸 아쉬워하는 강아지의 모습과 그런 강아지를 위로하는듯한 고양이의 모습을 담고 있는 동영상을 자신의 SNS 계정(@muchi21067312/twitter)을 통해 공유를 하면서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강아지와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한 네티즌은 연말 연휴 동안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오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연휴가 끝나갈 때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매우 아쉬웠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이런 생각을 강아지도 알았는지 매우 우울한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어 그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강아지의 모습을 본 고양이가 옆에 같은 자세로 눕더니 마치 강아지를 위로 하는듯한 포즈를 취했다고 하는데요. 오랜만에 강아지와 함께 오랜 시간을 보냈던 네티즌은 연휴가 끝나는걸 마치 강아지가 안듯한 모습에 약간은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합니다.

이를 본 많은 네티즌들은 "강아지들이 역시 똑똑해요" "고양이가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게 마치 정말로 위로하고 있는 거 같네요" "정말 우울해하는 모습 같네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어떠세요? 연휴 동안 함께 있던 보호자가 연휴가 끝나면 다시 떠나야 한다는건 알고 있는 듯한 강아지의 모습 그리고 그런 강아지를 위로하는듯한 고양이, 정말 훈훈한 모습이면서 한편으로는 안타까운 생각이 드네요.

*사진출처:@muchi21067312/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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