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함께 자녀를 키우는 문제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고양이가 자녀를 괴롭히거나 할퀴어서 상처가 나지 않을지 또는 고양이 털로 인한 알레르기 등의 문제 때문에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죠. 최근 이러한 문제를 한 번에 종식시키는 몇 장의 사진이 공유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살고 있는 한 네티즌은 어느 날 소파에서 잠든 어린 자녀를 보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건 소파에서 잠든 자녀가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자신이 키우고 있던 고양이가 지키고 있는 모습이었다고 하는데요. 그 모습에 네티즌은 자신의 SNS 계정(@yy221126/twitter)을 통해 사연을 공유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공유된 사진 속에는 피곤했는지 소파에서 곤히 잠들어 있는 어린 자녀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곁을 지키는 고양이가 있는데요. 고양이는 자녀가 혹시라도 소파에서 떨어질까 봐 소파 밖에서 자세를 잡고 어린 자녀를 지키고 있는 듯한 모습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네티즌은 평소에도 해당 고양이와 자녀는 친구처럼 잘 지낸다고 합니다. 의자에 앉아 같이 시간을 보내는 건 물론이고 때로는 아이의 장난감 놀이에 희생(?)도 해준다고 하죠. 그리고 어린 자녀가 소파에서 잠들 때문에 이렇게 고양이는 자녀의 다리를 붙들고 같이 잠을 잔다고 합니다.

이에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인생의 좋은 친구를 만났네요" "둘의 유대감이 대단한 거 같아요" "저 정도면 정말 베프네요" "반려동물은 자녀들과 함께 키울 때 자녀들의 정서적인 교감에 정말 좋아요" "자녀 때문에 키우고 있는 동물들을 걱정하는 건 불필요한 걱정이라는 생각이 드네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린 자녀의 다리를 붙잡고 소파에 함께 잠들어 있는 모습, 정말 세상에서 둘도 없는 친한 친구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너무 흐뭇합니다.

*사진출처:@yy221126/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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