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을 유기했다는 관련 뉴스들은 다양합니다. 하지만 러시아의 한 매체를 통해 알려진 이번 사연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충격을 금치 못하게 하고 있다는데요. 과연 어떤 내용일까요?

러시아에 위치한 한 쓰레기 처리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 한 직원은 쓰레기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이상한 봉투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쓰레기를 파쇄하기 직전 고철등을 분류하는 일을 하던 이 직원은 쓰레기를 분류하는 작업을 멈추고 해당 봉투의 내용물을 확인해 보았다고 하는데요.

해당 봉투에서 발견된 건 다름 아닌 고양이였다고 합니다. 만약 직원이 조금이라도 늦게 발견을 했거나 발견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해당 고양이는 끔찍한 일을 당할뻔 했다고 하는데요. 해당 직원은 봉투에서 고양이를 발견하고 기겁을 했다고 합니다.

이에 작업하던 동료들에게 이야기를 해 쓰레기를 분리 작업을 잠시 멈추고 해당 고양이를 책임자에게 보고를 했다고 합니다. 해당 책임자는 발견된 고양이를 당국에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놀라운 사실은 쓰레기 분리 과정에서 발견된 동물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사실이라고 합니다.

지난 2개월 동안 해당 쓰레기 처리장에서는 2마리의 거북이와 고슴도치등이 발견되었다고 하는데요. 위와 같은 사실이 러시아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해당 직원은 표창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네티즌들은 "와 살아 있는 동물을 어떻게 저렇게 버리지?" "정말 1초만 늦었어도 큰일날뻔 했네요" "직원분 정말 칭찬해야 합니다."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구조된 고양이는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일약 스타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고양이는 현재 러시아 정부의 환경부에 머물며 환경부 청사에서 새삶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당시 긴박했던 상황은 작업장내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그대로 녹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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