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라면 공감할걸?'중국에 등장한 신호등 달린 버스 SNS 화제

운전을 하다 보면 가끔은 대형 버스 혹은 대형 트럭에 신호가 가려 난감한 상황이 발생된 경험들이 한 번쯤은 있을 겁니다. 최근 중국에서는 대형 차량에 가려 신호등이 보이지 않는 걸 해결하기 위해 운전자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멋진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겨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 후난시 창사에 있는 버스들은 최근 버스 후미에 신호등을 달아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대형 버스로 인해 신호등이 가려 제대로 신호를 보지 못해 교통사고 빈번하게 발생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로 버스 후미에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신호등을 달게 되었다고 합니다.

차량의 후미를 설치된 신호등을 통해 대형 버스로 인해 가려진 신호등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추돌사고 및 신호를 위반하는 사고 등을 감소 시킬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실시간으로 버스 앞 신호를 후방에 설치된 신호장치에 보여주기 때문에 버스가 급정거를 하거나, 갑작스럽게 신호가 바꾸는 상황을 운전자가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 중국에서는 버스에 신호등이 가려 발생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되면서 버스 관련 사고를 줄이기 위해 중국 정부에서 노력 중이라고 합니다.

이에 신호등 이외에도 버스로 인한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버스 차량 운전석에 360도 파노라마 카메라를 설치해 버스의 사각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합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국내에도 도입이 시급합니다. 정부에서는 어서 도입해 주세요' '우와 정말 저건 기발한 생각이다' '운전자라면 정말 충분히 공감할만한 아이디어네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