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비록 지금 당장은 해외로 마음 놓고 여행을 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전만 해도 자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었던 시기에 중국 관광객들은 전 세계적으로 골치거리였다고 하죠. 중국의 경제의 급성장과 더불어 중국인들의 소득수준 증가로 인해 해외여행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가 커지면서 중국 관광객들은 계륵과도 같은 존재였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해외 여러 사이트 등에서는 중국 관광객들의 만행이라는 제목으로 후기들은 물론이고 비매너적인 행위를 지적하는 글들이 넘쳐날 지경이었다고 합니다. 이렇다 보니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부끄럽다는 지적과 더불어 논란들이 많았죠.
그러다 중국 네티즌들 조차도 분노케한 사진이 공개되면서 큰 논란이 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중국인이 일본 호텔에 3일 투숙 후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국내에도 알려진 이 사건은 일본의 한 호텔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합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쓰레기장인지 호텔의 객실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온통 쓰레기 쑥대밭으로 변한 호텔 객실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담겨 있다고 하는데요. 먹다 남은 음료와 음식 등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입었던 속옷과 양말까지도 그래도 두고 간 흔적들까지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합니다.
이에 사진이 공개된 직후 일본 네티즌들은 '아무리 쉬고 가는 호텔이라도 이건 너무하다' '앞으로 중국 관광객들이 머문 호텔은 반드시 청소비를 따로 받아야 한다' '체크아웃할 때 반드시 방 상태를 체크하고 피해 보상을 청구해라' '중국인들은 일본에 오지 말아라'등의 반응들을 보였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러한 사례는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 관광객들이 머물다간 호텔 등에서는 종종 목격되는 장면들이라고 합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호텔이 아닌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공항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목격되면서 한국 네티즌들의 공분도 불러 일으킨 적도 있습니다.
당시 보도된 언론에 의하면 한국을 여행 온 중국 관광객들이 면세품들을 인도받은 뒤 포장지를 뜯어 공항 바닥에 아무렇게나 버렸고, 공항 청소 담당 직원들이 이를 한쪽에 쌓았더니 작은 산을 이뤘다는 보도를 한 적도 있습니다.
이에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사건들이 보도될 때마다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기는 하지만 중국 관광객들의 쓰레기 문제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지금은 비록 중국 관광객들이 뜸하지만 앞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나서 또 다시 세계여러나라를 찾을 중국 관광객들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 집니다.
'여행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 세계 사람들을 경악시켰다는 공항 활주로에 있다는 이것의 정체는? (1) | 2020.12.16 |
---|---|
'거지도 품격이 있다?'비행기에서 구걸하는 남성에 SNS 화제 (0) | 2020.12.16 |
'호텔 객실에서 보이스피싱을?'의외로 호텔에서 많이 당한다는 이것은? (0) | 2020.12.12 |
13,000km 초장거리 커플의 독특한 여행지 인증샷 SNS 화제 (0) | 2020.12.10 |
태국 뷔페식당에서 중국 관광객들의 행동에 분노한 네티즌들(+동영상) (0) | 2020.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