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뷔페식당에서 중국 관광객들의 행동에 분노한 네티즌들(+동영상)

전 세계적으로 중국 관광객들은 계륵과도 같은 존재라고 합니다. 그들의 씀씀이로 인해 중국 관광객들을 무시할 수 없다고들 하죠. 하지만 문제는 그만큼 민폐 행동들을 너무나도 많이 한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태국 치앙마이의 호텔에 위치한 뷔페식당에서 중국 단체 관광객들이 벌인 민폐 동영상이 알려지면서 또 한 번 중국 관광객들에 대한 문제가 사회적으로 거론된 적이 있었죠. 당시 이 동영상은 중국 내에서도 화제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뷔페식당에 있었던 한 네티즌이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공개한 이 동영상은 SNS에 게시된 이후 21시간 만에 31만회의 조회 수를 기록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중국 관광객들이 단체로 음식을 먹기 위해 서로 시끄럽게 이야기를 하는 건 기본이고 해산물이 든 접시를 몇 개씩 들고 다니는 모습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식사를 끝낸 중국 관광객들에 자리에는 음식이 대부분 그대로 남아 있었다고 하는데요.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식당에서 고성과 함께 시끄럽게 이야기를 하는 중국 관광객들의 태도가 문제였지만 먹지도 못할 만큼의 음식을 담아 온 뒤 음식을 그대로 남기고 떠난 모습에 많은 네티즌들의 분노가 폭발했다고 합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중국 관광객들은 더 이상 오지 마라' '매너는 물론이고 예절도 없는 나라가 바로 중국이다' '시끄럽게 이야기를 하는 건 이해를 해도 먹지 못할만큼 욕심을 부리는 건 이해가 안 된다' '과연 자신들에 집이었다면 저렇게 행동을 했을까?'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중국 네티즌들 역시 해당 동영상을 접한 뒤 중국 사람으로 부끄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