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도 품격이 있다?'비행기에서 구걸하는 남성에 SNS 화제

얼마 전 이륙을 앞두고 있는 카타르 항공 여객기에서 한 중년 남성이 기내에서 다른 승객에게 구걸을 하는 놀라운 장면이 포착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연이 전해지면서 많은 네티즌들은 요즘 거지들은 정말 고급스럽고 품격이 있다며 해당 남성을 비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내용일까요?

영상을 보면 중년 남성이 좌석에 앉은 승객들에게 가방을 사용하여 돈을 구걸하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구걸을 하는 해당 남성에게 돈을 준 승객은 없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상황이 발생되자 해당 비행기의 승무원들은 구걸을 하는 남성에게 구걸 행위를 멈추고 자리에 앉으라고 요구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승무원들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중년의 남성은 승객들을 상대로 계속 구걸 행위를 계속 이어가며 승무원의 제지를 무시했다고 합니다.

승무원의 오랜 설득과 제지에도 불구하고 구걸 행위를 계속 하던 중년의 남성은 결국 현장에 있던 한 승객이 해당 남성이 구걸하던 가방에 돈을 넣은 뒤 승무원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면서 마무리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승객의 구걸 행위로 인해 비행기 출발은 지연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보다 더 놀라운 사실은 해당 항공기의 티켓 가격이 약 50만원 정도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였다고 합니다.

비행기 출발 전 구걸을 한 승객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많은 네티즌들은 '50만원 주고 비행기 티켓을 살 정도면 거지는 아닌데?' '도대체 항공권을 살 정도인 사람이 구걸은 왜 하는 거지?' '무슨 숨겨진 사연이라도 있는 건가요?' '요즘 거지들은 정말 품격이 남다르네요.' '거지계의 숨은 부자 아닐까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어떠세요? 50만원을 주고 비행기 티켓을 구입한 후 이륙 전 기내에서 승객들을 대상으로 구걸행위를 한 승객의 모습, 과연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들이 드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