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뜨개질로 옷을 만들어 입는 분들이 거의 없지만 예전만 해도 겨울이면 뜨개질을 활용해 니트 등을 만들어 입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뜨개질을 활용해 놀라운 착시 사진을 만들어내고 있는 아티스트가 있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영국 브라이튼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포토그래퍼 ‘조셉 포드(Joseph Ford)’와 ‘니나 도드(Nina Dodd)’ 입니다. 이들은 2014년 영국의 좌석 버스에 있는 붉은색의 도트 무늬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직접 핸드메이드로 버스 좌석의 색상과 비슷한 모습으로 뜨개질로 스웨터를 만들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스웨터를 직접 짜다 보니 색상과 크기에 따라 짧게는 4시간 길게는 100시간 이상 걸려 스웨터를 짜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만든 스웨터들은 <절벽> <다리> <해변> <공원>등 다양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착시 효과를 일으키는 놀라운 사진들을 찍고 있다고 합니다.
그들의 작품이 화제를 얻은 건 이러한 작품 활동을 모은 책 '<보이지 않는 점퍼: invisible jumpers>'가 각종 언론을 통해 소개가 되면서부터라고 합니다. 실제로 그의 작품들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직접 뜨개질을 해서 옷을 팔아도 될 정도네요' '대박 퀄리티가 정말 대박이에요' '남자들이 뜨개질이라니 놀랍네요' '틀린그림 찾기 해도 될 정도로 정말 주변 환경과 너무 똑같아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과연 그들이 직접 만든 스웨터들은 주변 환경과 얼마나 잘 어울리고 있는걸까요? 지금부터 직접 그들이 만든 작품들을 보면서 확인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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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josephfordphotography/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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