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봉투 심각성을 6000여개의 쓰레기봉투로 알린 아티스트 SNS 화제

쓰레기는 이제 더 이상 누구 하나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적인 문제입니다. 하지만 막상 쓰레기의 문제는 알고 있지만 실감을 하는 분들은 거의 없죠. 최근 한 아티스트는 이런 쓰레기의 심각성을 직접 실감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스페인에서 각종 설치 미술 관련으로 활동하고 있는 '러진테러툽스(Luzinterruptus)'라는 단체가 있습니다. 이 단체는 쓰레기의 심각성과 지구 환경 등에 관심이 많은 단체로, 설치 미술 등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지구 오염의 심각성을 직접 눈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작품들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이 진행한 프로젝트 중 프랑스 보르도 축제 기간에 선보인 '쓰레기 건물' 프로젝트라는 게 있습니다. 이들은 약 6,000여 개의 쓰레기봉투를 모아 창문들 막았다고 합니다. 밖에서 볼 때에는 건물이 쓰레기로 가득 차있는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서 였다고 하는데요.

이런 설치 미술을 통해 이들이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일회용 봉투의 심각성과 일회용 봉투의 남용으로 인해 환경이 파괴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다고 합니다.

이에 당시 많은 사람들이 일회용 쓰레기 봉투의 심각성과 더불어 남용되고 있는 일회용 봉투의 위험성을 인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러진테러툽스(Luzinterruptus)'는 자신들의 설치 미술의 목적은 사람들로 하여금 환경 오염을 제대로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 있다고 말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일회용 봉투의 심각성을 알렸던 당시 건물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1

#2

#3

#4

#5

#6

#7

#8

*사진출처:@Luzinterruptus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