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할 때에는 상대방을 배려하는게 중요합니다. 가끔은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은 행동으로 인해 싸움이 발생되는 경우들도 있죠. 최근 인터넷에서는 너무나도 일방적인 남자친구의 행동으로 인해 고민이라는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사연자 A씨는 30대의 여성으로 굉장히 예민한 스타일로 짜증도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그에 비해 2년 동안 연애하고 있는 A씨의 남자친구는 무던하며 사소한 싸움도 싫어하는 회피형 타입의 스타일이라고 하는데요. A씨는 예민한 자신의 성격을 받아주는 남자친구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끔은 남자친구의 행동이 고맙기도 하지만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있다고 하는데요. A씨는 다른 사람들보다 예민해서 잠귀가 밝아 잠을 쉽게 깨는 타입이라고 합니다. 또 한 번 잠을 깨면 다시 잠을 잘 이루지 못한다고 하는데요.

남자친구도 A씨가 잠귀가 밝다는 사실은 알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남자친구는 술을 좀 과하게 기분 좋게 마신 날이면 자고 있는 A씨에게 카톡이나 전화를 걸어 잠을 깨운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남자친구가 잠을 깨운 날이면 A씨는 다시 잠을 자지 못한 채 출근을 한다고 합니다.

A씨는 남자친구에게 술 먹고 제발 전화하지 말라고 여러 번 이야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남자친구는 계속 술을 마시면 A씨에게 카톡을 보내고 카톡을 읽지 않으면 전화를 해서 A씨를 깨운다고 하는데요. 그때마다 A씨의 남자친구는 "연락이 안돼서" "걱정돼서" 라는 말만 되풀이를 한다고 합니다.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충분히 A씨는 남자친구에게 이야기를 했지만 술을 먹으면 새벽에 전화하는 남자친구의 습관은 고쳐지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에 A씨는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고 자신에게 전화하는 남자친구의 행동이 그냥 술 버릇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

A씨의 행동에 남자친구는 보고 싶어서 사랑해서 목소리가 듣고 싶었다고 하지만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 남자친구의 모습에 A씨는 지쳐간다고 합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밤에 잘 때는 그냥 차단하고 차라리 자요' '그건 그냥 술 버릇이 맞는 거 같아요' '본인 스스로 예민한 거를 알고 계시면 그냥 전화를 끄고 자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예민한 여자친구에게 술을 먹을 때마다 새벽에 카톡과 전화하는 남자친구, 과연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들이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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