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를 바라보는 시선이 예전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하지만 한 번 새기면 없애기 힘들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을 해야 하죠. 최근 한 여성은 남자친구에게 커플 타투 요구에 고민이 된다는 사연을 올려 화제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내용일까요?
사연자 A씨는 25살의 직장인 여성으로 남자친구와는 동갑이며, 2년 정도 연애를 했다고 합니다. 최근 남자친구와 2주년 기념으로 특별한 기념 이벤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각자 원하는걸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A씨는 2주년 기념으로 여행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A씨의 남자친구는 조금 특별한 2주년이 되자는 의미로 커플 타투를 제안했다고 하는데요. A씨의 남자친구는 서로 사회생활을 하고 있으니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잘 안 보이는 부분에 작게 둘만의 의미를 둘 수 있는 커플 타투를 제안했다고 합니다.
남자친구의 커플 타투 제안에 A씨는 망설일 수뿐이 없었다고 합니다. 평소 바늘을 무서워하던 A씨는 여자라면 누구나 하는 귀도 안 뚫을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그렇다 보니 타투를 하게 되면 겁도 나고 엄청 아플 거 같다는 생각에 타투는 하고 싶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큰 문제는 몸에 무얼 새기고 싶다는 생각이 A씨는 없었다는 점입니다. 아무리 작은 타투라도 헤어지면 결국 새기는 것보다 지우는 게 더 힘든 타투의 특성상 A씨는 타투는 하고 싶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A씨의 남자친구는 2주년 기념이라며 커플 타투를 계속 요구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A씨는 이니셜이나 이런 게 아닌 작은 하트라면 괜찮을 거 같기는 하지만 너무 아플 거 같아 무섭다며, 과연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다른 사람들의 조언을 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A씨의 사연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하기 싫으면 난 내 몸에 그런가 하기 싫다고 정확히 이야기를 하세요' '절대 절대 하지 마세요 나중에 후회합니다' '아무리 작은 하트라도 나중에 후회할 일은 만들지 마세요' '젊어서는 이쁠 수 있는데 나이 들어서는 추해 보여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2주년 기념으로 커플타투를 요구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 과연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들이 드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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