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를 보내신분들에게 팝의 여왕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바로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일겁니다. 머라이어 캐리의 보컬 스타일과 가창력은 대중 음악과 현대 음악에 큰 영향을 끼쳤을 정도로 1990년대를 풍미했던 여가수 중 한명이죠.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도 가장 위대하고 영향력 있는 보컬리스트 중 한 명으로 꾸준히 인용되고 있는 그녀는 1990년대 이후 거의 모든 여성 R&B 가수에 롤모델이 되었죠. 그녀는 가창력 이외에도 작곡가 및 프로듀서로서의 역할과 영향력을 인정받아 당대 최고의 여가수 반열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인기와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패션 아이콘은 아니였죠. 편안한 청바지와 함께 입는 더 캐주얼한 옷을 즐겨입었던 그녀의 패션은 촌스럽다기보다는 그저 한 시대의 평범함을 대변하였죠. 그래서 오늘은 1990년대 초반의 젊은 머라이어 캐리의 패션 스타일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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