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은 돌고 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물 지나간 유행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금 유행을 한다는 의미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유행이었던 스키니진 같은 경우에는 이제는 한물이 지난 유행 스타일로 치부를 받고 있죠. 이에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는 충격적 이게도 스키니진을 "엄마 청바지"라고 부르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199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는 일명 힙합바지라고 불리는 와이드핏 청바지가 유행을 하던 시절이었죠. 당시 '힙합' 스타일의 와이드 핏 청바지는 헐렁한 청바지를 래퍼들과 브레이크 댄서들이 춤을 추는데 용이하게 하고 춤 선을 아름답게 보이는 효과가 있었죠. 와이드 핏 청바지의 가장 큰 특징은 일단 밑단 둘레가 23인치~26인치 정도로 자신의 허리 사이즈보다 크게 입는 경향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스타일은 현재도 꾸준히 이어지면서 패션을 선두하고 있죠. 그렇다면 과연 199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 유행했던 와이드핏 청바지 스타일은 어떤 모습일까요? 지금 패션이라고해도 믿을것 같은 당시의 패션 피플들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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